문화재 보존가에서 프롭테크 스타트업의 데이터 분석가가 되기까지 | 나노디그리 후기
나노디그리 데이터 분석가 취업 코스 6기 수강생이신 송지용님께서는 비전공자이셨지만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으로 나노디그리를 수강하시게 되었는데요. 나노디그리 과정 수료 후, 현재는 국내 프롭테크 스타트업의 데이터 분석가로 취업까지 성공하신 지용님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러닝스푼즈의 나노디그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는 국내 프롭테크 기업에서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분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송지용이라고 합니다.나노디그리 부트캠프에 오시기 전, 어떤 일를 하셨나요? 나노디그리를 수강하기 전에는 문화재 보존 처리 직무로 일을 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업무로는 발굴된 유물을 보존 처리하고, 관리하고, 각급 박물관으로 이관하는 업무를 맡았었습니다.문화재 보존 처리 직무에서 일을 하시다가,데이터 분석 분야로 진로를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유물 관리 업무를 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면서 유물을 일종의 데이터로 바라보는 시각이 생겼고, 데이터 분석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하면서 한계를 느꼈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었습니다. 여러 과정들을 찾아보면서 타 기관에서도 학습을 진행하였으나 부족함을 느꼈고, 러닝스푼즈의 나노디그리 과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 현업에 가까운 강사님들께 실무에 밀접한 스킬들을 배우고 이를 프로젝트에 적용한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다른 학원에서 코딩과 데이터 분석 과정을 학습해보셨다고 하셨는데,나노디그리 과정은 어떤 점이 가장 좋으셨나요? 타 기관의 경우 강의가 특정 스킬에 맞춰져 있었지만 나노디그리의 경우는 데이터 분석이라는 직무, 업무에 맞춰져 보다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큰 장점이라 생각하는 부분은, 다양한 도메인의 데이터 분석가 또는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다른 직무의 현직자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데이터 분석이라는 스킬을 배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가 관심있는 도메인을 정하고 그 도메인에서의 안목을 강화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나노디그리에서 5개월 동안 데이터 분석 캠프를 진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케어해주시는 매니저분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빠른 피드백을 받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나노디그리 과정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수업은 무엇인가요? 나노디그리 진행했던 세 번의 협업 프로젝트가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젝트를 하면서 수업에서 배웠던 스킬들을 모두 활용해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두번째 프로젝트의 경우 데이터셋을 찾아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해 사용해보기도 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단순히 분석을 위한 분석이 아닌 새로운 문제해결이라는 관점에서 데이터분석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이 입사 이후에실제 직무에서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 있었나요? 2차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정해진 문제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실제 문제를 찾고 필요한 데이터셋을 구해 문제에 대한 분석과 솔루션을 찾아나가는 일종의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었습니다. 취업을 한 이후에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우리가 실제로 마주하게 되는 문제들은 분석하기 편하도록 주제나 데이터셋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사마다 정리되어 있는 데이터셋이 있기 보다는, 우리가 해결하려는 문제에 맞게 데이터를 다시 가공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걸러내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나노디그리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A to Z까지 하나씩 데이터를 찾고, 변형하고, 정제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아갔던 경험은 실제 취업 후 데이터 분석 업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동시에, 데이터 분석 업무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나노디그리에서 배운 다른 과정 중 현재 직무와 연결되는 것은 무엇이었나요? 실제 업무를 경험하면서 느낀 건, 데이터 분석은 단순한 스킬이나 기술에 구애를 받으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나노디그리에서 배운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점 덕분에 데이터 분석 스킬만을 배우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닌, 이 스킬을 언제 쓰면 좋은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나노디그리에서 배운 SQL, Tableau, Python 등의 스킬들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활용할 수 있는지 정리하며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일을 하면서 바로 스킬을 적용하는 것이 아닌,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떤 스킬이 적합할지 고민하면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현재 일하고 있는 곳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들려주세요. 아무래도 부동산과 데이터가 결합된 프롭테크 비즈니스에서는 ‘데이터 분석’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합니다. 우선 제가 하고 있는 업무들을 간략하게 소개드리자면, 프로덕트와 유저 분석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고, 비즈니스 분석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자 합니다.데이터 분석을 공부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요즘엔 데이터 관련 직군 뿐만 아니라 UI,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리터러시 역량을 필요로 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데이터 분석을 배우고 싶어하는 지인이 있다면,어떤 공부부터 해야한다고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데이터 분석에 처음으로 발을 들였다면 먼저 스킬을 배우는 게 데이터 분석 자체를 입문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업무에서 바로 사용되는 경우가 빈번한 SQL을 추천합니다. 타부서에서 데이터 요청사항이 있는 경우 데이터를 제공해야 하고, 분석도 직접 SQL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데이터에 대한 구조와 속성을 파악하며 다뤄보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SQL은 다른 언어와 비교해 공부하는 시간대비 효율이 높아 처음에 시작하기 적합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에 흥미가 생기신 분들이라면 SQL을 먼저 배워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나노디그리 데이터 분석가 취업과정을 추천한다면,이유는 무엇일까요? 저의 경우는 ‘스킬’을 잘 배울 수 있고,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지, 이 두 가지를 우선하여 데이터 분석가 교육 과정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찾은 나노디그리 과정은 스킬과 프로젝트는 물론, 다양한 도메인의 현직자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실제 현업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 앞으로 내가 설정한 진로 방향에서 어떤 역량이 필요하게 될지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점은 다른 기관의 어느 과정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 직무로 이직을 결심했거나, 데이터 분석을 혼자 공부하기 어렵다고 느끼신 분들에게 러닝스푼즈의 나노디그리 데이터 분석 과정을 추천합니다!▲ [취업까지 책임지는 완성형 데이터 분석가 부트캠프] ▲데이터 분석가 JD에 요구되는 필수 역량 한번에!기본 스킬뿐만 아니라 데이터 엔지니어링, AWS, 영역별 도메인 특강까지!
#데이터사이언스
#SQL
#데이터분석가
#데이터분석
#나노디그리
#파이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