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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0.24

부동산 재테크를 시작하신 최영미 님의 부동산 투자 입문반 수강후기

 최영미님은 부동산 재테크의 기본기를 닦기 위해 수익형 부동산 입문반을 수강해주셨는데요! 실제로 강의 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입지 좋은 부동산을 계약하셨다고 합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던 평범한 직장인에서 월세 받는 직장인이 되기까지의 인터뷰를 담아보았습니다.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반 회사에 재직중인 직장인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휩쓸리지 않고 정확한  기준을 갖고 부동산 소액 투자의 핵심을 배우고자 러닝스푼즈의 [천만원으로 시작하는 수익형 부동산 입문&실전]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Q. 수강신청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평소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감이 안잡혔어요. 또한 단순한 투자 방식을 일방적으로 배우는 것보단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이런 교육 내용을 찾던 중 러닝스푼즈에서 [천만원으로 시작하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 입문&실전]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Q. 수강 후 실제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셨다고 들었는데, 최영미 님이 생각하시는 이 강의만의 특별한 점이 있었나요? 네, 보통 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항상 불안정하다고 생각되고 환금성에 대해 끊임없는 의구심을 가집니다. 저도 그랬구요. 그러나 이 강의를 통해 정책에 기반한 합리적인 근거와 수치화된 데이터를 보며 기존에 잘못 알고 있던 기준을 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투자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어 저도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강의의 특별한 점은 정말 필요하지만 그 누구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부분들을 실제로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매주 있는 실습을 통해  보고, 계산해보고, 분석하는 과정을 제가 직접 해보니 쉽게 이해가고 실제로 써먹기도 좋더라구요! 직접 투자 과정을 경험해보니, 강의에서 배운 내용과 현장 답사에서 짚어주셨던 포인트가 부동산 재테크 과정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Q. 강의를 들으시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을 보고 분석하는 법을 통해 투자의 기본기를 차근차근 닦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투자처 선정, 정책에 기반한 투자 방식, 재테크의 흐름, 모르면 알 수 없는 특이사항 등을 조목조목 짚어주셔서 재밌었고, 그 전엔 알지 못해서 생기던 리스크를 점점 줄여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수강생들의 많은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시고 그 이상의 것을 알려주시려고 하셨던 강사님도 인상깊습니다.Q. 이 수업을 어떤 분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혹은 현재 수강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동산 재테크와 투자에 관심이 많고 하고싶으나 저처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기초 개념을 배우고 투자의 방향성을 스스로 세울 수 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얻어가는 것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소액 부동산 투자, 기초부터 튼튼하게 배우고 싶다면! ▼

#소액부동산 #부동산투자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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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9.13

금융공학을 재테크에 활용해보고자 하는 평범한 직장인 박진수님

 <금융공학 커리어 입문 – 파이썬으로 하는 금융분석>의 수강생 박진수님의 이야기입니다.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소개해주신 박진수님은 투자와 프로그래밍을 결합하는 방법을 배우고자 본 강의를 신청해주셨는데요! 금융공학 커리어 뿐만 아니라 개인의 금융, 금융공학에 대한 관심으로 수업을 듣고,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웹 개발을 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프로그래밍을 활용해 재테크를 해볼 생각으로 여러 교육을 찾다가, 러닝스푼즈의 [금융공학 커리어 입문 – 파이썬으로 하는 금융분석] 강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Q. 수강 신청 계기는 무엇인가요? 웹 개발을 하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지내다가 배운 기술들을 재테크에 사용해볼 수는 없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재테크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서 여러 가지 검색을 하다 블랙 숄즈 모델을 알게 되었는데요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 모델이라는걸 알게 되고 도대체 블랙 숄즈 모델이 어떤 것이기에 저렇게 많은 영향력을 얻었을까 하며 궁금해하던 중 마침 러닝스푼즈에서 [금융공학 커리어 입문 – 파이썬으로 하는 금융분석] 강의가 그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Q. 박진수님이 생각하시는 이 강의만의 특별한 점이 있었나요?1. 주식, 선물, 옵션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블랙 숄즈 모델이 왜 그렇게 강력한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2. KODEX를 보고도 무슨 뜻인지 몰랐지만, 펀드가 어떤 구조로 되어 있고 어떻게 구동되는지 명쾌하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3. 페어트레이딩 구조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투자의 종류와 투자 상품에 이러한 규칙들이 있었구나! 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금융공학 입문이라는 말 그대로 눈앞에 닫혔던 문이 활짝 열리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처럼 시작해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알게 되는 것이 특별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Q. 강의를 들으시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제공해주시는 finterstellar 라이브러리가 원리 위주로 제작되어서 페어트레이딩을 시작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직접 코드를 하나하나 보면서 분석하면 그간 들었던 강의와 코드를 활용해서 스스로 학습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던 것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Q. 향후 배운 내용을 어떻게 활용하실 생각이신가요? 재테크에 활용할 생각입니다. 펀드가 수천 가지가 있는데 아무 감흥이 없던 내용을 어떤 자료를 어떻게 찾아봐야 할지 막막했지만, 눈앞에 안개가 걷힌 듯이 이제 어떤 비교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서 재테크에 필요한 정보를 보는 눈이 더욱 밝아진 것 같습니다. 제공해주신 라이브러리와 페이트레이딩을 활용해서 남는 시간에 조금 더 공부하고 분석해서 직접 투자까지 도전해볼 생각입니다.Q. 이 수업을 어떤 분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혹은 현재 수강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금융업에 일을 시작 하시려는 분들 대상으로 짜인 과정처럼 보여서 저도 조금 고민을 했지만 재테크를 시작할 때에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하는지 그저 막막한 분들에게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목차 자체는 상당히 어려워 보이고 막막해 보였지만 명강사님께서 한국말로 한번 번역 해주신 후 프로그래밍언어로 한 번 더 번역해주셔서 개념을 습득하기에 아주 좋습니다.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금융에 관련된 많은 정보를 더 많이 이해하고 싶다고 느끼고 프로그래밍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온라인으로 금융공학을 배우고 싶다면! ▼

#금융공학 #파이낸스 #퀀트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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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9.12

퀀트 역량 강화를 위한 Winnie님의 6주 금융공학 생생 수업후기

 오늘은 <금융공학 커리어 입문 – 파이썬으로 하는 금융분석>의 수강생 Winnie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Winnie님은 실제 금융회사에서 매매전략을 개발하는 포지션에 있으신데요! 강사님께서 직접 저술하신 [파이썬으로 배우는 금융공학 레시피] 책을 통해 강의를 알게 되었고,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을 신청해주셨습니다.Q.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기술적분석을 기반으로 매매전략을 개발하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입사 2년차 주니어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공학 커리어 입문 – 파이썬으로 하는 금융분석]의 수강을 결정하였습니다.Q. 수강 신청 계기는 무엇인가요?직접 수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러닝스푼즈에서 제공하는 교육들이 평소 제 관심분야와 맞닿아 있어서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엑셀 VBA 나 간단한 스크립트 언어 위주로 사용해오다가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최근 혼자서 파이썬을 공부했습니다.언어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상에도 많지만 금융공학에 활용된 파이썬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은 쉽게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최근 국내에 제게 필요한 책이 있어 보던 중 저자분의 강의가 개설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Q. Winnie님이 생각하시는 이 강의만의 특별한 점이 있었나요?옵션의 합성 , 구조화 상품의 가격형성 과정 등의 내용은 금융공학 전공 수업이 아니고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금융상품을 구매자 입장이 아닌 생산자 입장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특별했습니다.Q. 강의를 들으시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무엇인가요?다른 곳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는데, 러닝스푼즈는 강의 관리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사전에 수업자료를 제공해주시고, 보충해야할 내용까지도 꼼꼼히 챙겨주셔서 일주일에 한 번 있는 강의임에도 재미있는 드라마를 한번에 챙겨본 것 처럼 6주가 금방지나가 버렸습니다.Q. 향후 배운 내용을 어떻게 활용하실 생각이신가요?이 수업에서는 주로 일간 데이터를 분석 했지만, 강사님께서 직접 제작하여 제공해주신 Finterstella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Day Trader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최종적으로는 증권사 API를 통해 실제 거래에도 접목할 생각입니다.Q. 이 수업을 어떤 분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혹은 현재 수강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금융공학 기초를 A to Z 로 알고싶으신 분이나 금융데이터 분석을 파이썬을 활용해 하고싶으신 분은 누구나 들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금융업계에 취업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강의입니다. 기초개념에 대한 설명 후 내용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기 위한 Excel 실습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파이썬 코드까지 익히게 됩니다.워낙 여러가지 내 이 강의에 녹아있어서 얻어가시는 것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금융공학 이론 자체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강의만으로는 완전히 숙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책을 먼저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시다면 책을 먼저 읽고 강의를 들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파이썬, 퀀트 투자, 금융공학까지 온라인으로 한 번에 배우고 싶다면? ▼

#퀀트투자 #금융공학 #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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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9.11

평범한 IT 개발자에서 퀀트를 시작한 Parker님의 금융공학 커리어 입문기

 이번엔 <금융공학 커리어 입문 – 파이썬으로 하는 금융분석>의 수강생 Paker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Parker님은 평범한 IT 개발자에서, 급작스럽게 퀀트 업무를 시작하게 되셨는데요! 강의를 통해 금융과 금융공학의 신세계를 보셨다는 Parker님의 진솔한 인터뷰입니다.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컴퓨터 공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았고 평범한 IT 개발자로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금융공학 커리어 입문 – 파이썬으로 배우는 금융분석]을 통해 금융과 금융공학을 처음 배우게 되었습니다.Q. 수강 신청 계기는 무엇인가요?직장에서 갑작스러운 직무이동으로 퀀트 업무를 시작하게 됐는데 처음에 책 한 권을 잡고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이쪽의 내용이 쉽게 이해되지 않았고 전반적인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금융공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부족한 부분을 빠른 시간 안에 습득하고자 수강을 신청했습니다.Q. Parker님이 생각하시는 이 강의만의 특별한 점이 있었나요?카페를 통해서 질의응답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엄청난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교육에서는 수업을 한번 듣고 그대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강의에서는 강사님께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궁금한 내용은 질문할 수 있고 높은 퀄리티의 답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향후에도 졸업 수강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Q&A와 자료를 공유하시는 부분이 감동 포인트였습니다.강사님과의 질의응답 Q. 강의를 들으시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무엇인가요?단연 이쪽 세계의 큰 시야가 뚫렸다는 것입니다. 금융공학을 기반으로 한 퀀트 세계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공부를 더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고, 강의가 끝나는 시점에선 혼자서 공부할 힘이 생긴 것 같고 카페를 활용해서 궁금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든든한 채널도 좋았습니다. 추가로 강사님께서 만드신 라이브러리가 굉장히 직관적이어서 이해하는데 수월했고, 학습하는데 좋은 자료인 것 같고 실무적으로 응용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Q. 향후 배운 내용을 어떻게 활용하실 생각이신가요?아직은 국내 주식의 몇몇 종목에 대해서 돌려보았는데요! 시장의 다양한 종목들에서도 한번 돌려봐야 하겠고, 내부 로직을 이해하면서 튜닝 포인트를 찾아서 개인적인 응용을 해볼 것입니다. 또한 실무에서도 파이썬을 주로 활용하고 있기에 수업에서 공부한 자료를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최종적으로는 내가 분석한 데이터의 결과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인사이트를 얻고 Reporting 하면서 개인 역량을 키우는데 활용할 것입니다.Q. 이 수업을 어떤 분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혹은 현재 수강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저도 처음 이 강의를 보면서 들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수강 신청을 하려고 했을 때는 저렴하다고 느낄 수 없는 수강료에 고민이 많았습니다.하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수강료 부분에 대한 걱정은 바로 해결됐습니다. 공부한 내용은 충분히 수업료 이상의 가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강의를 추천한다면 현재는 퀀트 업무에 대한 경험이 없지만, 추후 퀀트 업무를 희망하는 사람들, 퀀트가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 퀀트 업무 혹은 금융공학적 지식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파이썬, 퀀트 투자, 금융공학까지 온라인으로 한 번에 배우고 싶다면? ▼

#퀀트투자 #금융공학 #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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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6.06

데이터 분석 방법론에서 시각화와 업무 자동화까지 다뤄주는 강의는 이 수업이 유일!

 오늘은 수강생 Alvin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Alvin님은 파이썬과 node.js를 사용하는 웹 개발자셨으나, 데이터 사이언스팀으로 갑작스러운 부서이동을 겪게 되어 강의 수강을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현재 수강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꿀팁은 무엇인지 들어봤습니다. Q. 수강신청 계기는 무엇인가요?저는 원래 파이썬과 node.js를 사용하는 웹 개발자인데요. 회사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팀으로 직무를 이동하게 되어 데이터 분석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너무 막막 하더라고요. 혼자 데이터 분석 책도 보고 타 강의도 들어봤는데 실무와는 동떨어진 감이 있어 업무 적용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평소 파이썬을 사용해와서 Pandas나 Numpy 라이브러리로 데이터분석을 시작했는데, 통계 쪽 베이스로 데이터분석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R을 사용하셔서 사용해보려는 찰나에, 아는 분 추천으로 “R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 R Shiny ”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Q. 이 강의만의 특별한 점이 있었나요?국내에 R로 데이터 분석을 이렇게 상세하고 쉽게 가르치는 강의는 드문 것 같습니다. 이 수업 수강 전에 여러 학원 프로그램/온라인 강의를 조사해봤는데, 데이터 분석 방법론에서 시각화와 업무 자동화까지 복합적으로 다뤄주는 강의는 이 수업이 유일한 것 같더라고요. 그것도 매우 쉽게 말이죠.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데이터 분석은 여러 툴로 할 수 있죠. 엑셀이나 파이썬도 훌륭한 도구이고요. 문제는 데이터 분석을 어떤 가설을 세우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지가 핵심인데, 경험 많으신 강사님께서 여러 예제를 통해 사고하는 방법까지 가르쳐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양한 예제를 진행하며 시각화 및 웹으로 포팅하는 법까지 R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분석한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예쁘게 시각화해서 전달하는 ggplot2, dygraph는 아직도 인상 깊습니다.Q. 수업 후 변한 점은 무엇인가요? 5주 동안 집중해서 정말 많은 내용들을 배운 것 같아요. 변한 점이라면 도구, 분석사고, 아웃풋으로 나눠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도구의 경우.. 보통 데이터 분석하면 파이선을 떠올리고 저도 파이썬을 즐겨 쓰다 보니 파이썬이 좀 더 익숙했는데요. 수업 후 저는 R을 좀 더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R에 있는 dplyr이나 tidyr 같은 패키지는 DATA pre processing에 굉장히 특화되어 있고 성능도 막강 하더라고요. 시각화도 파이썬보다 R의 ggplot2나 plotly가 편한 것 같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설치나 셋팅이 너무 용이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요즘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는 전부 R로 하고 있습니다.  수강 전에 데이터 분석을 공부할 때에는 책에 있는 예제를 따라 하고 유투브 강의를 따라하고 했었습니다. 따라 할 때는 ‘음.. 그렇구나..’ 하고 그냥 끝났어요. 이걸 어떻게 써먹지? 실무에서는 어떻게 활용하지 막막할 때가 많았어요. 수업 후에는 데이터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어떤 사고로 접근해 볼지가 명확히 잡히게 되어서 응용이 가능해 진 것 같아요. 물론 아직 부족하지만, 적어도 두렵거나 막막하지 않고 데이터를 다루는데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수강 후 저만의 자동 분석 대시보드를 만들어 웹에 퍼블리싱 하기도 하고, R을 통해 주기적으로 데이터 수집, 분석, 리포팅까지 처리하고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가르쳐 주신 시계열 데이터 처리 및 dygraph를 통해 분석 결과를 요약 및 시각화시키고 R Shiny 를 통해 웹에 배포할 수 있게 되었어요.Q. 이 수업을 어떤 분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혹은 현재 수강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tip이 있을까요?데이터 분석을 시작하는 초보자, 어느 정도 공부를 하셨으나 현업에서 데이터 분석이 어떻게 쓰이는지 궁금하신 중고급 숙련자 모두에게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책으로만 독학하다가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수강 후 데이터 다루는 게 너무 재밌어졌습니다. 회사에서도 평소 손으로 일일이 반복하던 작업을 R로 처리하게 되어서 예쁨 받고 있고 데이터 분석 업무에도 십분 활용 중입니다. 완강하시면 분석적 사고를 쑥쑥 키우실 수 있고, 저처럼 데이터 분석이 즐거워 지실 것을 장담드려요.^^  그리고 강사님 정말 잘 배웠습니다. 5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R 데이터 분석, 온라인으로 쉽게 입문하고 싶다면? ▼

#데이터사이언스 #R #데이터분석 #R 데이터
  • 1,817
  • 18.04.15

국내에서 파이썬으로 백테스팅 모듈을 배울 수 있는 단 하나의 강의!

  오늘은 파이썬을 통한 할 수 있다 퀀트투자 전략 구현의 수강생 이현중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현중님은 현재 증권사 PI부서에서 퀀트베이스로 주식운용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계량 모델을 만들어 롱숏으로 주식을 운용중이라고 하는데요. 본 강의에 대해 어떤 부분에 만족하셨는지 현재 수강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꿀팁은 무엇인지 들어봤습니다.Q. 수강신청 계기는 무엇인가요? 기존에 사용하던 언어가  R 이었는데 파이썬이 범용성이 좋은 것 같아 배우고 싶어 신청했습니다.Q. 수강신청 전에 기대한 내용과 수업은 일치했나요? 네, 대부분 일치하였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파이썬으로 백테스팅 모듈을 직접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할 수 있게 되어 만족합니다.Q. 수강 전에 파이썬 혹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접해본 적이 있나요? VAR 과 R 을 접해본 적이 있고 파이썬은 기초 문법 정도만 알고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파이썬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도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Q. 수업 중에 진행했던 실습은 어땠나요? 실습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진행되어 좋았습니다. 같은 내용을 조금 다르게 바꿔 실습해보고 중간중간 질문도 잘 받아주시기 때문에 따라가는 데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Q. 평소 퀀트 투자 전략을 직접 세워서 투자하나요? 네, 평소 업무에서 퀀트 투자전략을 세워서 하고 있습니다. 이 수업은 퀀트투자 이론 보다는 백테스팅 하는 코딩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퀀트 투자에 관심이 있고 해보고 싶은데 코딩이 어려워 망설이는 분들에게 적합한 강의입니다. 수강 후 적절히 응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퀀트 전략을 백테스팅할 수 있습니다.사실 코딩 논리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패키지를 쓰고 어떤 아이디어로 백테스팅을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걸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보는게 가장 중요한데 이 강의는 부분부분만 해주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다 경험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좋았습니다.Q. 수강 후 투자를 하며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파이썬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작이 어렵지 여기서 살을 붙이고 응용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기 때문에 이 정도 수준에 만족합니다.Q. 본 수업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일단 제가 알기로 국내에서 파이썬으로 백테스팅 모듈을 가르쳐주는 유일한 강의입니다. 그리고 강사님이 문과출신으로 코딩을 공부해서 그런지 처음 코딩을 시작하고 배우는 사람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소수의 인원으로 진행되는 수업인 것도 큰 장점입니다. 한 달 내내 온,오프라인으로 받아주기 때문에 욕심있는 분들은 강사님을 많이 괴롭히면(?) 정말 많이 얻어갈 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 다음 강의를 더 보완한다면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DB 구조를 짜고 그것을 불러와서 백테스팅 하는 것 까지 한다면 완벽한 강의가 될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 #파이썬 #파이낸스 #퀀트투자
  • 1,654
  • 18.04.03

2년치 데이터를 R에 넣고 데이터 분석을 하니 상사에게도 없는 자료를 얻게 되었어요.

 2년 치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R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R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수강하신 김학건님. R 데이터 분석을 사용하여 향후 어떤 식으로 적용할지 장/단기적인 목표를 그리고 있는 김학건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Q. 안녕하세요! 어떻게 수강 신청을 해주시게 되셨을까요? 퇴사 후 국비지원 수업을 듣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국비지원은 대부분 파이썬 수업이라 R 툴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원했던 ‘데이터 시각화’ 가 가능한 그래프와 분석 자료를 최종 문서로 출판하는 부분을 본 수업에서 다루고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신청하면서 과연 다섯번 가지고 제대로 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할까 했는데, ‘되네요’.Q. 수강신청 전에 기대한 내용과 수업은 일치했나요? 그래프 그리는 부분과 엑셀에서 하는 반복작업을 줄이는 게 가장 필요했는데요. 특히 업무할 때 매일 한 두 시간씩은 꼭 엑셀에서 하는 반복작업이 필수였는데요. 이제는 상사가 ‘이것 좀 예쁘게 그래프 좀 그려봐’라고 했을 때 당당하게 대답하고 바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Q. 수업 중에 진행했던 실습은 어땠나요? 실습은 각자 가지고 있던 데이터를 사용해 개인 프로젝트로 실습하니 재밌었어요. 책에 있는 뻔한 예시로 했을 때 관심 없는 분야라면 흥미가 떨어졌겠지만 이 수업의 실습시간은 정말 좋았습니다.제 경우에는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는 대시보드 프로그램을 제작했는데요. 엑셀로 반복작업을 했던 것을 자동화한 프로그램입니다. 2년 치 데이터를 넣고 R에서 돌려보니 완전히 새로운 자료를 얻게 된 기분입니다.이사님에게도 없는 자료를 마치 한 달 사이에 얻게 된 기분이랄까요? 물론 코드 짜는게 쉽지는 않지만 한 번 프로그램을 만들면 30초 만에 원하는 결과물을 얻게 되어 만족합니다.Q. 만약 아직 회사생활 중이었다면, 어떤 점이 가장 달라졌을까요? 만약 회사에 남아 있었다면 제 자신에게 좀 더 당당해질 수 있을것 같아요. 기존에 형광펜 들고 확인하고 엑셀에 옮겼던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듯합니다.이전에 의류회사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했는데요. 당시 베트남, 니카과라에서 생산한 옷을 선적하고 미국에 있는 바이어에게서 오더를 따내는 과정에서 시차도 있고 업무량이 워낙 많아 당일 퇴근하기조차 어려웠습니다. 실제 인사이트가 필요한 곳에 밤을 새우면 그나마 괜찮은데 엑셀 피벗 테이블 돌리고 매주 Sales Report 작성을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건 힘들었거든요.Q. 이 수업을 어떤 분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저처럼 데이터 쪽으로 국비지원 들으려고 하는 분들이요. 국비지원 과정에는 보통 6~7개월의 시간을 쏟아야 하는데요. 본격적으로 듣기 전에 이 한 달의 과정만으로도 많은 궁금증과 데이터 분석에 관한 니즈를 해결해 줄 수 있을듯합니다.그리고 믿을만한 강사님을 원하는 분께도 추천합니다. 저는 평소에 수업을 들으면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제가 이 수업을 듣는 약 한 달 시간 동안 강사님과 20개 넘는 메일을 주고받았습니다. 강사님께서는 전혀 힘든 내색없이 새벽에 제가 메일을 보내도 바로 답장해주셨어요. 수업 중에 ‘이런게 있어요’라고 말하면 바로 다음 주에 반영이 된 점도 좋았어요.혼자 고민하며 밤새운 것보다 강사님께 수업 시간에 질문 한두 개로 물어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었어요. 강사님께 질문하면 바로 해결되니 마치 원 포인트 과외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R 데이터 분석, 입문부터 탄탄하게! ▼

#데이터사이언스 #데이터분석 #R
  • 1,588
  • 18.03.25

엑셀 반복작업은 줄이고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다루고 싶다면 추천해요.

  사진 속 인물이 바로 ‘엑셀 VBA를 통한 업무 자동화’ 수강생 인터뷰의 주인공 안세종님입니다. 세종님은 현재 영어교육 스타트업을 운영 중입니다. 엑셀 VBA 첫 수업부터 끝날때까지 항상 질문도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수강생이어서 인상깊었습니다. 세종님은 본 강의에 대해 어떤 부분에 만족하셨는지 현재 수강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꿀팁은 무엇인지 들어봤습니다.Q. 수강신청 계기는 무엇인가요? 스타트업을 운영하기 전에는 원래 공기업 인사팀에 근무했습니다. 그때부터 엑셀 VBA와 같은 오피스 툴에 관심이 많았습니다.그 중에서도 엑셀은 어느 회사나 조직에서 공용으로 사용되므로 항상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함수를 알고 시트를 시각적으로 꾸밀 줄은 알았지만, 정작 실무를 하는 동안 ‘엑셀을 수정하고 편집하는데 너무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이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지금은 더욱이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어 엑셀 사용은 필수인데요. 업무자동화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러닝스푼즈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Q. 수강신청 전에 기대한 내용과 수업은 일치했나요? 기대한 내용들이 충분히 수업에 있지만 이를 따라가려면 수강생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반복적인 연습과 복습을 철저히 해야만 원하는 만큼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강사님이 수업이 있는 날 외에도 카톡 채팅방을 통해 질문을 받아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저에게는 본 수업이 눈으로 보여지는 엑셀 화면과 백엔드에서 보여지는 VBA 명령구조가 다름을 깨닫고 엑셀이 작동하는 순서와 구조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러닝스푼즈 수강생만을 위한 카톡방 >Q. 수업 중에 진행했던 실습은 어땠나요?강사님이 직접 1:1로 설명도 해주시고, 수업 끝나고 궁금한 점에 대해서도 같이 고민해주시는 모습이 무척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강사님께서 실습에 사용하는 명령문을 공개해주시고 강사님의 공식과 제 공식을 비교해주시면서 좀 더 깔끔하고 보기좋은 명령어를 어떻게 적용시키느냐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Q. 수강 후 업무를 할 때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아직은 VBA를 자유자재로 사용하기에 제가 연습을 게을리 한 점이 있지만 조만간 담당하는 엑셀 업무들에 대해 좀 더 쉽고 정확한 VBA 모듈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첫 로우 데이터를 작성할 때 어떻게 포맷을 구성하느냐에 따라 추후에 엑셀을 어떻게 자유자재로 활성하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된 것 같습니다.Q. 이 수업을 어떤 분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혹은 현재 수강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tip이 있을까요?함수나 차트 사용을 넘어서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싶은분, 매일 출근마다 반복되는 컨트롤+C,V 이상의 엑셀능력을 보유하고 싶은분에게 추천드립니다. 또한 데이터 관리 때문에 외주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 매출, 회계, 인사관리자나 데이터 관리를 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엑셀 VBA로 만드는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

#업무자동화 #비즈니스 #엑셀VBA
  • 2,034
  • 18.03.22

엑셀에 있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꼭 들어보세요!

 지해님은 현재 콘텐츠 회사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연님은 게임사에서 해외사업개발을 담당 중이라고 하는데요. 종강 후 약 2주가 지난 지금 두 분 모두 실무에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그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Q. 수강신청 계기는 무엇인가요?지해 : 매출을 다루는 부서인지라, 수치화 된 자료가 필요한 업무가 많습니다. 산재되어 있는 자료를 취합해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데요. 이렇게 만든 정보를 또 다시 PPT로 시각화하는 과정들에 투여하는 시간을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싶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다연 : 저는 사업부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사업 데이터부터 향후 매출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가공해 내외부에 공유할 기회가 많아요. 엑셀을 다양한 업무에 사용하지만, 일반적인 대학 교육과 업무 현장에서는 심도있는 활용을 배울 기회가 없어 업무 스킬 향상을 위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Q. 수강신청 전에 기대한 내용과 수업은 일치했나요?다연 : 네. 강의명을 통해 직관적으로 유추했던 대로, 사업에 필요한 수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해 시각화 하는 강의였어요. 그러나 3주간의 세션을 통해 제가 기대한 단순 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을 넘어 데이터 활용과 관련 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광범위한 데이터를 단시간에 파악하고 활용하는 스킬과 인사이트를 함께 얻을 수 있었습니다.지해 : 엑셀 스킬을 주로 다루는 수업이라 생각했는데, 데이터 분석에 대한 개념부터 정리해 주셨습니다. 첫 시간은 이론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쓴다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수업을 다 들은 지금은 데이터 분석에 대한 개념과 접근방법 그리고 숫자를 보는 사고를 넓힌 부분이 가장 큰 자산으로 남았습니다. 실무에 치이다 보면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갈 때가 많은데,이 수업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는 법을 알게되어 만족합니다.Q. 수업 중에 진행했던 실습은 어땠나요?지해 : 엑셀 실력을 떠나서 수업을 따라가는데에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화 하는 작업을 통해 더 다양한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경험을 하면서 그동안의 제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짐과 동시에 듣기 잘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쉬는시간에는 강사님께 1:1 질문을 통해 현재 엑셀로 하고 있는 실무에 대해 훨씬 좋은 솔루션을 찾아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다연 : 강사님이 현업에 계셔서인지, 실습용 데이터는 일반적인 업무 환경에서 마주하는 것과 유사했고 3주간의 실습은 두세 가지 데이터 셋을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데에 그 포커스가 있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실무에 필요한 부분을 콕 집어 잘 가르쳐주시기도 했지만, 첫 수업에서 알려주신 데이터 시각화 방법이 예상보다 너무 간단하고 편리해서 여태 이런 기능을 몰랐던 제가 한스러울 정도였어요. 물론, 강사분께서 실습 이전 데이터셋을 분석하는 인사이트를 잘 심어주셔서 실습이 더욱 쉽고 재미있었다고 확신합니다.Q. 종강한지 약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수강 후 업무를 할 때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다연 : 광범위한 데이터를 받아보고 당황하거나 숨이 탁 막히는 경험이 종종 있는데요. 수강 전의 저와 대부분의 제 동료들은 지금도 로우데이터 시트의 셀을 하나하나 선택하고 스크롤 하며 일명 수작업으로 한 땀 한 땀 인사이트를 도출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파트너사의 요청으로 데이터를 정리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 때 다양한 국가에서 보내온 장기간의 집계 데이터를 한큐에 피보팅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절로 띄었습니다. 이제는 엑셀 시트를 가득 메운 수치 데이터를 만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달까요. 단순한 업무 효율 향상을 넘어, 막막하던 업무가 이제 저의 무기가 되었습니다.지해 : 저 역시 매일 실무에서 배운 내용들을 적용해 보는 쏠쏠한 재미와 그 결과물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같은 숫자로 훨씬 유기적이고 인사이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러개로 나눠져 있던 파일이 한 두개로 줄이고 시각화된 대시보드를 만들며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Q. 이 수업을 어떤 분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혹은 현재 수강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tip이 있을까요?지해 : 엑셀을 쓰는 실무자라면 직급을 막론하고 꼭 수강하세요! 무조건 도움이 되는 강의 입니다. 그리고 지각은 절대 하시지 말길! 매 순간 놓치면 안 될 꿀팁이 쏟아집니다.다연 : 욕심 같아선 누구에게도 비밀로 하고 싶은 강의죠. 그러나 일반 기업에서 사업을 맡은 실무자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최근 크고 작은 사업 전략과 의사결정이 모두 데이터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데에 반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는 실무에 꼭 필요한 이 스킬을 놓친 채 일하는 분이 대부분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수강 이전과 비교해 단기간 동안 데이터 마이닝부터 시각화까지의 업무 효율이 크게 상승했고, 데이터 가공 업무 결과물에 대한 스스로의 확신과 신뢰도가 커졌습니다.조금 더 심도있는 2차 세션이 개설 된다면 꼭 수강하고 싶습니다.▼ 데이터 분석, 엑셀로 끝장내고 싶다면! ▼

#엑셀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 2,227
  • 18.02.17

리스크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터틀 트레이딩’ 후기 모음

 리스크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강의입니다.아무 준비 없이 책 몇 권 읽고 시장에서 내 계좌가 왜 이렇게 망가지는지를 적나라하게 느낄수 있고 최소한 시장에서 살아남는 상위 10% 정도의 투자자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강의입니다.10년 전쯤 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강의입니다. – 터틀 트레이딩 졸업생 후기 中 원년 터틀 트레이더 얼 키퍼에게 직접 배운 ‘터틀 트레이딩 수업’은 2018년 3월 기준 9기와 10기를 동시에 모집 중인만큼 러닝스푼즈의 인기 강의입니다.수강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해 졸업생들의 후기를 공개합니다.Q1. 8주동안 터틀 트레이딩 과정을 수료했는데 수강 전과 후, 본인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막연하게 투자활동을 해왔는데 투자에 대한 확실한 철학과 투자관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어떤 입장에서 투자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을 배웠습니다. – 수강생 A님˚  과거에는 20~30% 손실 나더라도 원금 올 때까지 기다렸는데 이제는 손실을 관리하게 되어서 계좌가 훨씬 안정적입니다.좀 더 일찍 알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수강생 B님˚  위험관리 개념이 명확해지면서 바로 실전에 응용하였으며, 2월 초에 있었던 역대급 급락장에서 손실을 거의 입지 않았습니다. 수강하며 투자 손익이 눈에 띄게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 수강생 C님˚  시장들, 주식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했다.그 전에는 기술적 분석은 터무니 없고 결국 이기는 것은 펀더멘털이라고 생각했다. 가치투자가 정도이고 이 길을 벗어나는 것은 상상도 못해봤다. 그러나 매매를 시작하고 나서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과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참혹했고 그러면 이 길이 틀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터틀 트레이딩. 처음에는 대단한 비법이 있어 이것만 알면 된다고 생각했으나 수업은 그런것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지루하기도 했다. 그러나 끝까지 완주했을 때 퍼즐은 맞춰졌고 무엇보다 소중하고 중요한 인식의 변화가 일어났다. – 수강생 D 님˚  단순히 분산차원의 1종목 10% 베팅방식이 명확한 베팅 사이즈 결정으로 바뀌었다.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매매 타이밍이 늘 빨랐던 스타일인데 이젠 조금씩 의도적으로 정해놓은 매도의 자리까지 지켜보고 있다. – 수강생 E 님˚  터틀 트레이딩 과정을 통해 시장을 보는 확실한 시각이 생기게 됨.또한 위험관리와 ‘생존’의 중요성을 체화하며 크게 잃지 않는 안전장치를 습득하게 됨. – 수강생 F 님˚  수강 전에는 무조건적인 주식투자를 했었다는 생각이듭니다. 첫 수업부터 그동안 뭔가 잘못해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마지막 시간이 되니 앞으로는 조금 나은 트레이더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수강생 G 님˚  주식투자를 거래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기본을 갖추게 되었다.아는 만큼 보인다 했는데, 예전에 그냥 넘어갔던 많은 주옥같은 트레이더들의 교훈이 보이고 들리게 되었다. – 수강생 H 님˚  무작정 오를 것 같으면 사고, 떨어질 것 같으면 팔고,살때는 몇 %의 이익이 났을 때 얼마정도 벌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베팅 사이즈 정하고 베팅했는데,터틀 트레이딩 과정을 통해 베팅 사이즈와 손절기준 등을베팅 전 미리 생각해두고 매매에 들어가서 장중에도 편안한 마음으로 매매에 임하게 됐습니다. – 수강생 I님Q2. 예비 수강생들을 위해 8주동안 터틀 트레이딩 강의에 대한 총평을 부탁드립니다.˚  투자의 기본 원리에 대한 강의, 다른 곳에서 찾기 힘듦. – 수강생 A님˚  다른 곳에서 접할 수 없는 주식 매매의 본질을 배울 수 있음. – 수강생 B님˚  오랜기간 동안 주식투자를 해왔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기본적 분석으로 한동안 매매하는 여러가지 기술적 자료를 가지고 대응해 봤는데 여전히 명확한 매매원칙을 잡지 못했다. 매매원칙과 주식매매의 원리를 파악하는데 굉장히 유용한 강의로 보인다. – 수강생 C님˚  터틀 트레이딩이 돈 버는 마법 같은 공식은 알려주지 않습니다.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던 관점을 획기적으로 바꿀 엄청난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수강생 D님˚  듣지 않으면 후회할 강의. 트레이딩의 기초적인 이론을 깊이 공부할 수 있음. – 수강생 E 님˚  ‘거래의 원리’를 반복적으로 배워 머릿속에 체화됐습니다. 잊으려야 잊어버릴 수 없게 됩니다. 거래원리에 따라 거래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 수강생 F 님˚  제 인생관을 바꾼 강의였습니다. 가격에 대해서 철학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수강생 G님˚  투자란 무엇인지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혼자서 고민하는 분들은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수강생 H님˚  제대로 된 투자를 해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꼭 한 번 수강할만한 강의.물론 100% 들어맞는 마법공식 같은 건 없다. 다만 거래의 원칙이 생긴다. – 수강생 I님▼ 터틀 트레이딩,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면? ▼

#주식투자 #터틀트레이딩 #파이낸스
  • 1,953
  • 18.02.11

우리는 교육으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러닝스푼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를 할 것 입니다. 비록 시작은 미미할지라도, 앞으로 더 큰 꿈을 꾸겠습니다. 회색의 평범한 컨테이너 1채, 그 곳에는 3명의 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중학교 시절, 친구를 따라 놀러간 친구 집을 바라보며 가난이라는 문제를 처음으로 직면한 순간이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마음 한 켠에 조그마한 불씨가 생겨났던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다짐이었습니다.러닝스푼즈는 수강료의 일부를 적립하여 이 세상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다는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교육비로 지불한 수강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재투자를 하지요. 우리의 그 첫 걸음이 2018년 2월 20일에 시작되었습니다.< 분당 소재의 한국잡월드 > 경제적 빈곤은 문화적 박탈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사회적 배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스스로 무의미한 존재가 되어버리지요.빈곤이 문화적 박탈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직접 경험해봐야 합니다. 우리의 첫 걸음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러닝스푼즈의 지원으로 광진희망나눔센터 아동들과 함께 분당에 위치한 한국 잡월드를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앞으로 살아가며 가질 직업을 미리 배우며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중산층 가정의 경우, 부모가 직업에 대한 내용을 가르치거나 경험을 만들어주기에 용이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 아동들은 큰 꿈을 가지지도 못하고 자라게 되는 경우들이 존재합니다. 앞서 언급한 문화적 박탈로 볼 수 있지요. <잡월드 입구에서> 경제적 빈곤은 문화적 박탈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사회적 배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스스로 무의미한 존재가 되어버리지요.빈곤이 문화적 박탈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직접 경험해봐야 합니다. 우리의 첫 걸음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러닝스푼즈의 지원으로 광진희망나눔센터 아동들과 함께 분당에 위치한 한국 잡월드를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앞으로 살아가며 가질 직업을 미리 배우며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중산층 가정의 경우, 부모가 직업에 대한 내용을 가르치거나 경험을 만들어주기에 용이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 아동들은 큰 꿈을 가지지도 못하고 자라게 되는 경우들이 존재합니다. 앞서 언급한 문화적 박탈로 볼 수 있지요. <소방서 직업체험존으로 이동 중인 아이들><IT 체험존>평소에 구경하기 힘든 여러 IT 기계들을 다루면서, 신나하는 아이들. 대부분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IT 체험존>스마트 옷장 프로그램을 통해 사물 인식 기능을 적용해보고 있는 아이들과 러닝스푼즈 매니저들입니다.<플로리스트 체험존>플로리스트 체험을 해보는 아이들. 사실 드론연구소에서 드론 체험을 한 뒤, 다른 곳이 가득차버려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플로리스트 체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남자 아이들도 재미있게 만들더라구요.가난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 입니다. ‘러닝스푼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를 할 것 입니다. 비록 시작은 미미할지라도, 앞으로 더 큰 꿈을 꾸겠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사회공헌 #직업탐구 #러닝스푼즈
  • 2,056
  • 18.01.26

태어나 투자는 가상화폐 20만원이 전부인 투자 초보자가 느낀 투자전략 컨퍼런스

  다시 한 번 내 머리를 믿지 않는 것과 계산된 전략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또 이를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술과 공식이 얼마나 많은지. 제대로 알고 공부하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사회 생활을 시작한지 갓 1년. 지금까지의 월급은 들어오는 족족 통장에만 쌓아뒀었다. 주변을 둘러봐도 다르지 않았다.친구들도, 가깝게 지내는 젊은 동료들도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다보니 ‘돈을 굴리는’ 모습은 보기 힘들었다. “저축 만으로는 돈을 벌 수가 없다.”라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었지만 주식이나 채권, 펀드 같은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뭐랄까, 너무 거창해 보였달까. 그런 건 여유자금이 생기고 많은 공부가 더해져야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불확실에 내 돈을 맡긴다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들기도 했고. 1년 전부터 가상화폐라는 단어가 들리기 시작했다. 반 년 전부터는 투자 문외한이라 여겼던 친구들이 하나 둘 씩 가상화폐로 용돈벌이 이상의 수익을 벌기 시작했다. 매일같이 자랑을 듣고 있자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고, 결국 나도 시작하게 됐다. 그런데 막상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나니 장벽이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 가상화폐라서 더욱 그런 것 같았다. 실물이 없으니, 다시 말해 판단을 할 수 있는 정보가 없으니 오히려 잘 몰라도 재미삼아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나는 ‘투자’에 어설픈 첫 발을 들였다.  다양한 코인에 투자해 적은 돈으로도 꽤 쏠쏠한 수익을 올렸다. 이 과정이 신기하고 신선했다. 난 그저 느낌이 가는 코인을 샀을 뿐인데, 한 달도 안 되어 이렇게나 수익이 나다니! 이 흥미는 주식부터 가상화폐까지 아우르는 전반적인 ‘투자’ 분야를 더 알고 싶게 만들었다. 어떤 원리로 돌아가며 판단 지표는 무엇이고 어떤 요소가 영향을 주는 지. 아는 것이 없는 만큼 뭘 알고 싶은지도 몰랐지만 말이다. 그 와중에 마주치게 된 게 러닝스푼즈의 [2018 떠먹는 투자 전략 컨퍼런스]였다. ‘떠먹는’이라는 친근한 워딩과 ‘컨퍼런스’라는 거창한 단어의 조합이라니. 가서 하나도 이해하지 못한 채 돌아올 수 있다는 걱정도 있었지만 참가료가 무척 저렴해서 속는 셈 치고 가보기로 했다. 뭐라도 하나 얻어오길 바라면서. 1월 6일 토요일, 홍대에 있는 카톨릭회관으로 갔다. 사람이 많았다. 150명 가까이 있었던 것 같다. 다들 적어도 나보다는 훨씬 박식해 보였다. 대화를 엿들어봐도 처음듣는 단어 천지였다. 그래도 기죽지 않기로 했다. 이름부터 ‘떠먹는 컨퍼런스’ 아니던가.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위한 컨퍼런스. 걱정을 애써 누르며 나는 한 쪽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러닝스푼즈 이창민 대표의 목소리로 컨퍼런스가 시작됐다. 프로젝터에 16.5%라는 숫자가 띄워졌다. 중위 소득 50% 이하에 속하는 사람들의 수치라고 한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만날 수 없는,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빈곤층. 그는 교육을 통해 어려운 이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수강료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이름조차 낯선, 작은 회사였지만 비전 하나는 확실해 보였다. 1강. 내 뇌를 믿으면 안된다. by 김성일 첫 강의 제목은 <안전한 투자법>이었다. 책 <마법의 돈 굴리기>의 저자인 김성일 강사님이 마이크를 잡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강의는 ‘투자’에 대한 내 ‘시선’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어도 인간의 광기는 도저히 측정할 수 없다.” – 뉴턴 우리가 아는 그 뉴턴 맞다. 이 천재도 투자 심리를 이해 못 해서 20억을 잃었다고 한다(…) 1년 전 우리나라 주요 증권사에서 발표한 코스피 밴드 전망과 1년 후 지금의 실제 수치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크다고 한다. 최고 전문가들의 전망이 다 틀렸다는 거다. 이 말은 곧 예측 자체가 의미 없다는 뜻이었다. 그 순간부터 나는 자세를 고쳐잡았다. 나보다 시장을 잘 아는 누군가에겐 당연한 말일지 모르지만, 내게는 핵심을 관통하는 말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예측이 빗나가는 이유는 금융 시장을 움직이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이기 때문이다. 금융시장은 투자자의 합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 한다. 수많은 요소에 따라 휘둘려 가끔은 이해하지 못 할 결정을 내린다. 이미 오래 전에 학계에서 검증된 사실이다.그래서 무엇보다 철학이 중요하다고 했다. 철학이 있어야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전략을 세워야 실천이 의미있다. 애초에 철학이 없으면 심리가 무지막지하게 흔들리게 된다. 확고한 신념 안에서 일관성있게 풀어 나가야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 이렇지 못 한 사례는 흔하다. 커뮤니티만 봐도 하루가 멀다하고 가벼운 선택을 후회하는 글들이 쏟아져 나오지 않는가. 탄탄한 중심이 없는 투자는 종국엔 성공할 수가 없다.사람인지라, 하루에도 몇 번씩 등락하는 지수와 미디어에서 쏟아내는 정보에 휘둘리지 않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나? 물론 아니다.  김성일 강사님은 이런 상황에서 최대한 휘둘리지 않을 ‘대응 방법’을 제시했다. 예측이 아닌 대응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인정하고, 가장 합리적인 대안을 따르는 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산 배분’이다. 통계에 따르면 자산배분 정책이 수익의 91.5%를 결정한다고 한다. 종목 선택은 4.6%, 타이밍은 1.8%다. 내 얕은 생각을 단숨에 뒤엎는 수치였다.이어서 자산 배분은 어떤 종목을 어떤 비율로 섞으면 좋은 지, 투자자가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들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 지, 투자 기간은 얼마나 잡으면 좋을 지 등.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는 방법을 전달받으며 첫 번째 강의가 끝났다. 어떤 분야에서나 그렇듯, 당연한 것 같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적은, 그런 조언이었다. 물론 내게는 당연하지도 않았다. 그만큼 신선하고 소중했다. 막연하게만 보였던 주식에도 도전할 작은 확신이 생겼다.2강. 의미있는 정보를 가려내기. by 이래학 첫 번째 강의가 거시적인 관점을 말했다면, 두 번째는 조금 더 세부적인 전략을 말하는 강의였다. 강의 제목은 <전자공시를 활용한 종목 발굴 및 기업 분석>. 철학을 세우고 지키기만 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건 물론 아니었다. 그건 존버가 답이다, 라는 무책임한 말과 다를 바 없었다. <전자공시 100% 활용법>의 저자 이래학 강사님이 마이크를 잡았다.당연한 말이지만 주식의 주체는 기업이고, 기업의 가치는 현재 자산이 얼마인지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잠재 가치, 미래 가치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 판단이 투자로 이어지고, 수익으로 직결된다. 그러려면 기업과 관련된 정보들을 볼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전자공시, 뉴스, 찌라시 등 정보는 너무나 많다. 그 안에서 의미있는 정보는 몇 안 된다. 휘둘리지 말아야 할 정보와 움직일 수 있는 정보를 가려낼 수 있다면 순도 높은 투자가 가능할 것이다. 내부자 주식취득/처분 사유는 장내매수/매도여야 한다.중형주 이하 종목이 내부자 매매의 신뢰도가 높다.뜸하다가 갑자기 사는 것에 주목하라.매수 규모가 커야 한다. 무엇보다 내부자의 액션이 의미있다.그 안에서도 위 조건을 충족하는 정보들이 귀하다.이래학 강사님은 이런 정보가 실제 주가에 반영된 여러 사례를 보여주셨는데, 삼양식품의 케이스가 기억에 남는다. 결과론 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공시자료를 보는 눈이 미리 있었다면 과거 하얀국물 라면이 뜨기 전에, 불닭 볶음면의 해외 수출이 활발해 지기 전에, 그 양상을 미리 파악할 수도 있었다. 물론 정보가 완벽할 수는 없다. 내부자의 액션이 항상 옳은 것도 아니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이다. 그래서 더욱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왜냐하면 첫 번째 강의에서 말했듯이 금융시장의 70%는 ‘심리’이기 때문에, 아는 것이 많고 확신이 클 수록 내가 세운 철학 아래에서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이 또 하나의 매력으로 다가왔다.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각 코인의 속성이 있더라도- 실물이 없으니 도박성을 띠기 쉬운데, 주식, 채권시장에서는 내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물론 무작정 잘 안다고 되는 게 아니라 중심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지만 말이다.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심리, 즉 멘탈관리가 70%라는 것!) 사모펀드의 투자 유형에 따라 기업을 판단하는 방법, 가상화폐도 종류에 따라 판단 기준이 달라져야 한다는 조언 등이 이어졌고, 두 번째 강의가 끝났다. 금융 시장에 대해 가져야 할 태도 뒤에 보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 강의 플로우가 너무나 좋았다.3강. '계산된 전략' 사용하기. by 강환국 마지막 강의는 보다 구체적인 ‘전략’에 대한 것이었다. 제목은 <고만고만한 투자자도 퀀트투자로 복리 20% 달성 가능>. <할 수 있다! 퀀트 투자>의 저자 강환국 강사님의 차례였다. 굉장히 재미있는 강사님이었다. 본인을 원숭이라고 표현하셨다. 이 말이 뭐냐 하면, 투자자는 자기 돈을 넣기 전에는 이성적 사고를 하지만, 넣는 순간 본능만을 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현재 자신은 돈을 투자한 상태이기 때문에 원숭이라고 했다. 원숭이는 성공할 수 없다. 농담이 섞인 말이었지만 이보다 퀀트, 즉 계산된 전략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앞의 두 강의에서도 말했듯이 두뇌를 쓰면 투자에 실패한다. 내 판단을 따르기보다는 투자 전략을 미리 수립하고 철저히 그에 맞춘 액션을 취해야 한다. 제발 좀 그냥 따라해야 한다! 그렇다면 전략은 어떻게 짜나? 우선 방어형 전략이 있다. 1900년부터 2012년까지 ‘주식이라는 자산군’의 수익은 인플레이션 전에는 5.5%, 후에는 8~9%였다. 누구나 장기 연 복리 8-9%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반복하지만 우리의 판단이다. 휘둘리는 심리를 붙잡기 위해서는 역시 분산투자라는 방법이 있다. 상관성이 적은, 2-30개의 자산에 나눠 투자하면 변동성도 줄일 수 있으니 리스크가 확 감소한다.다음은 공격형 전략. 즉 ‘돈을 많이 버는’ 전략이다. 이 부분부터는 어려웠다. 다양한 개별 지표를 찾고, 분석을 해야 한다. 하지만 통용되는 지식을 알고 들어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다르다. 예를들면 소형주의 수익이 대형주보다 월등히 높다는 통계나 모멘텀의 흐름을 아는 것. 기저율을 우습게 보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 결과는 기저율로 회기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 그리고 NCAV나 GP/A과 PBR, 소형주를 활용한 공식과 각 데이터를 무료로 볼 수있는 팁까지. 물론 강의 후반으로 갈수록 집가서 더 공부하고 실습해봐야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보다 더 컸던 건 ‘이렇게 하면 누구나 다 돈 벌 수 있는거 아닌가?’하는 의문이었다. 그런데 강환국 강사님이 그 이유를 덧붙여주셨다. ‘공부하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너무 믿어서 공부를 안 한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분산 투자한 모든 종목이 다 같이 오르는 일은 없다. 종목마다도 소위 ‘쓰레기 구간’은 무조건 존재한다. 다들 그 구간에서 심리가 흔들려 포기해버리는 것이다. 시련의 구간은 반드시 온다, 버텨라. 그렇게 마지막 강의까지 모두 마쳤다. 다시 한 번 내 머리를 믿지 않는 것과 계산된 전략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또 이를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술과 공식이 얼마나 많은지. 제대로 알고 공부하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네 시간이 훌쩍 지나간 기분이었다. 전체적인 흐름이 좋았다. 갖추어야 할 태도부터 시작해서 갈수록 세부적인 전략으로. 그래서인지 시작의 걱정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강의 내용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알고보니 스스로 세우고 있던 주식에 대한 장벽이 과했다. 시작이 반이라고, 출발선에 섰을 뿐인데 갑자기 보이는 것들이 정말 많았다.가상화폐에 처음 20만 원을 넣었던 날이 기억난다. 고작 20만 원 이었는데 하루종일 핸드폰을 붙들고 있었다. 코인판에 정신이 팔려 다른 생각이 전부 날아가버린 날이었다. 나는 그 순간 섬뜩함을 느꼈다. 땀흘려 모은 돈이 불확실성에 놓이는 순간 훅 들어오는 변화였지만, 그 변화를 나는 제어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2018 떠먹는 투자전략 컨퍼런스]는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하지 않았다.자기 돈이 들어가면 원숭이가 되고 바보가 되는 게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그걸 인정하는 게 성공의 시작이라고 했다. 내 마음을 다 아는 듯 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의 대안을 제시했다. 그래서 더 깊게 공감할 수 있었다. 길이 뚫린 기분이다. 나도 주식을 시작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무모함이 아니라 앎으로써 생긴 용기라는 걸 안다. 어쨌거나, 이 컨퍼런스를 찾은 건 올해 꽤 잘한 일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주식투자 #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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