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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12

1년 만에 연매출 10억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의 성장기

작년 10월에 퇴사를 하고 이번 달이면 러닝스푼즈를 시작한 지, 만으로 1년이 되었습니다. 2018년 연 매출 약 10억원으로 예상되며, 그 동안 1건의 엔젤투자로 성장하다 이번에 크라우드 펀딩을 막 마무리 지었습니다.스타트업은 죄인?스타트업 펀딩의 저자인 ‘더멋 버커리’는 서두에 이런 말을 써두었습니다.“신생 기업은 법정에 들어선 죄인과도 같다. 법정에 들어선 피고인은 적어도 유죄 판단이 되기 전까지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라도 있지만, 신생 기업은 그 무죄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죄인 취급을 받는다. 신생 기업 대부분이 실패하기 때문이며, 투자자는 이런 사실을 잘 아는 반면 기업가는 그러한 사실을 모르거나 믿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기 회사는 바로 옆에서 쓰러져가는 다른 회사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투자유치’를 고민했던 스타트업 대표들은 무척이나 공감되는 문장들이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IR을 진행하며, 들어오는 질문을 방어하고 논리적으로 러닝스푼즈의 성장가능성을 설득해야 했으니까요.지금까지 걸어온 길그런데 돌이켜보면, 저희는 의도적으로 ‘투자유치’를 받고자 한 적은 없습니다. 본질에 집중하며, 재무지표를 만들어두니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투자가 들어와서 어떻게 보면 다른 스타트업들에 비해 훨씬 수월하게 자금을 수혈할 수 있었습니다.제가 사회생활 첫 시작을 기업을 분석하고 고객의 주식을 사고 팔고하는 일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재무지표가 엉망인 기업들이 투자를 받고 다시 투자를 받으며 연명하는 스타트업 세계가 이해 되지 않았습니다.수 많은 기업들을 보며,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도 생겼지만, 지금도 여전히 본질이 아닌 투자유치에만 의존하는 스타트업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본질은 바로 매출입니다. 물론 그 동안 제가 해왔던 사업이 전통적인 영역에 존재하는 자그마한 틈을 찾아내, 운영과 마케팅 등의 개선을 통해 성장하는 방식이라, 여기에 국한된 이야기입니다. 당연히 몇 년 동안 매출의 발생없이 엄청난 투자를 수반하는 IT와 게임 등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처음 창업을 한 시기에는 노트북을 들고 스타벅스를 전전하며 업무를 하였고, 강의장 또한 필요한 시간만 대관을 하며 시작하였습니다. 고정비를 극도로 줄여 보수적으로 운영하였죠.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자본금이 당시 5만원 하던 이더리움을 100개 팔아서 500만원으로 설립했기 때문에 정말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창업 첫 달부터 매출이 발생했기 때문에 자본금을 까먹지 않고, 계속 조금씩 잉여현금을 늘려갈 수 있었습니다.교육업의 장점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현금흐름이 일반적인 사업과는 반대로 작동하기 때문에, 이것만 관리를 잘하면 큰 투자가 없이도 조금씩 성장 가능합니다.첫 엔젤투자그렇게 성장을 하면서 학동역에 위치한 공유오피스인 르호봇에 사무실을 구해서 들어가게 됩니다. 라운지만 보셔도 알겠지만, 우리가 흔히 보는 위워크와 같은 힙한 곳은 아니었지만 무척이나 뿌듯했죠. 돌이켜보면 열악했지만, 치열했고 가장 즐거웠던 시절이었습니다. 이 시기만해도 아직까지 투자유치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일단은 매출 먼저 만들고 성장하고 고민하자는 생각이었죠.그런데 우리가 만든 퀀트 강의에서 한 젊은 스타트업 대표를 만나게 됩니다. 신청자 명을 보고 이름이 눈에 익어 전화를 해보니 예전 회사에서 제가 기획한 강의를 수강하셨던 분이었습니다. 이 분과 인연이 되어, 첫 엔젤투자를 받게 됩니다.사실 이 단계에서는 벨류에이션이라는게 별 의미는 없습니다. 러닝스푼즈는 그나마 어느정도의 월 매출이 이미 나오고 있긴 했지만, 초기 기업을 평가함에 있어 무슨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 기업가치는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원하는 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고당시 저는 일단 자본금만 넣고 끝나는 엔젤투자자는 굳이 필요가 없었고, 추후 투자유치에 필요한 네트워킹과 스타트업 성장에 관한 조언을 해 줄 투자자가 필요했습니다. 그 조건에 정확히 부합을 한다고 느꼈기 때문에, 기업가치는 서로가 만족하는 정도에서 별도의 협상없이 바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사람 자체가 서로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정말 빠르게 투자유치가 결정되고 납입까지 마무리 되었죠. 그리고 지금까지도 러닝스푼즈의 성장에 있어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투자자도 기업을 고르지만, 기업도 투자자를 잘 선택하셔야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모든 것에 관여하려는 엔젤투자자를 만나시게 된다면, 회사의 성장에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펀딩을 통한 투자유치11월부터 팀이 만들어지고 달리기 시작해서, 다음 해 3월에는 공유오피스에서 벗어나 우리만의 공간을 가지게 됩니다. 현재 강남역에 위치하고 있는 러닝스푼즈 강의장 및 사무실이죠.보증금을 내고 나니 법인잔고가 훅 줄었고, 매 달 나가는 임대료를 생각하니 잠깐 걱정이 들기도 했지만 쉬지 않고 일하는 저 자신과 팀원들을 보니 금방 걱정이 사라지더라구요. 매출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으니까요.3월에 이사를 오면서, 현금흐름을 계산해보니 여름 정도에는 슬슬 투자유치를 고려해봐야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 때만해도 막연히 다음 투자는 VC들에게 받겠지라는 생각을 했고 구체적으로 정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투자의 목적은 더 빠른 성장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가장 컸고, 이를 위해선 뛰어난 인재들을 더 채용해야만 가능하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고민을 하던 중, 러닝스푼즈가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 세미나’를 열게 되면서 크라우드펀딩 회사인 크라우디 대표님을 연사로 모시게 되었고 결국 크라우디를 통해 1억원의 투자(Post-Money Value 40억)를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매일경제에서 설립한 엑셀러레이터인 미라클랩도 투자에 동참하였구요.‘투자유치’를 준비하면서 이미 반기별 재무제표가 나왔고, 연 매출 10억원의 추이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IR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고려하는 VC가 아닌 크라우드 펀딩을 선택한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우선 우리와 함께하는 강사님들과 수강생들을 러닝스푼즈의 지지자로 참여시키고 싶었습니다. 단순히 강사료를 주고 받는 관계가 아닌, 동반 성장을 하는 파트너가 되면 결국 회사의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었죠. 결론적으로 이번 펀딩을 통해 우리 수업을 많이 들으신 수강생분들 그리고 강사님을 소액주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VC들은 첫 기관투자인만큼 과도한 지분을 요구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저희 상황에서 과도한 지분이지, 첫 투자로 10-15%를 VC가 가져가는 것이 많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몇 곳의 VC분들과 가볍게 이야기를 나눠보니, 딱히 우리와 핏이 맞다고 느껴지는 곳들도 찾지 못했구요. 이런 몇 가지 이유들로 여름부터 크라우디와 펀딩을 준비하였고, 이번 달에 원했던 금액인 1억원이 약간 넘는 금액을 무사히 조달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스타트업 펀딩에는 꼭 VC 투자만 있는 것은 아니며, 러닝스푼즈처럼 엔젤투자와 크라우드 펀딩을 조합하는 경우도 괜찮다는 것 입니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이 부드럽게 진행이 되려면, 투자자에 시각에 맞는 논리 혹은 재무지표를 명확히 구축해놔야 된다는 것이 전제입니다.마지막으로 투자금은 투자금일 뿐,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회사의 성장이 좌지우지되므로 저도 투자금을 소중히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내년 성장의 밑거름으로 쓰려고 합니다.

#스타트업 #러닝스푼즈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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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06

TVIX 상장폐지 후 변동성 투자는 어디에?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촉발된 급락장에서 제일 주목 받은 종목 중 하나인 TVIX가 지난 6월 상장폐지(de-listing) 됐다. 다수의 한국과 미국 언론에서 동학개미와 미국개미의 원픽이었던 TVIX가 발행사의 자진상장폐지로 사라지게 된 것이다. 그렇게 인기가 많던 종목을 왜 자진해서 상장폐지 했을까? 그 동안 변동성 투자로 재미를 봤던 투자자들은 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 왜 자진상장폐지를 했을까? 발행사인 Credit Suisse는 자사의 장기 성장전략상 상장폐지를 시킨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지만, 업계와 언론에서는 운용상의 어려움 때문에 수익성이 떨어져 상장폐지 하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ETF와 ETN 운용사는 투자자에게 약속한 수익률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자에게 팔린 만큼 해당 기초자산을 확보해 두어야 한다. 즉, 투자자에게 TVIX 100을 팔면, VIX 선물을 100만큼 사놓는다는 의미다. 그래야 나중에 투자자가 환매를 원하면 기초자산을 팔아서 약속된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으니까.그런데 폭락장이 오면서 TVIX를 사려는 투자자의 수요는 많은데 그만큼을 선물시장에서 사놓기가 힘들어졌다. 시장참여자 대부분이 리스크 관리에 들어가면서 VIX선물의 공급대비 수요가 폭발한 것이다. 수요-공급의 법칙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상황에서 운용사가 얼마나 힘들어졌을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결국 Credit Suisse는 회사 평판 하락을 감수하고 잘나가는 상품의 자진상장폐지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마음대로 상장폐지 시켜도 되는건가?그렇다. 발행사 필요에 따라 상장폐지 시킬 수 있다. 거래소 규정상 ETN의 거래량이 일정수준 미만이거나 벤치마크지수 대비 괴리율이 크게 벌어지면 상장폐지 하도록 되어있고, 또 발행사가 필요하면 자진상장폐지도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그래도 발행사는 웬만하면 상장폐지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회사의 평판 리스크가 제일 큰 이유다.ETN이 ETF보다 위험하다던데이번에는 다행히 발행사 부도로 인한 상장폐지가 아니어서 투자자들은 돈을 모두 날리진 않겠다. TVIX가 상장폐지가 되긴 했지만 장외시장에서 여전히 거래가 되고 있으며, 현재가도 계속 HTS 시세창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다만 TVIX를 되팔기가 너무 어려워진 것이 문제다. 거래소에서 거래되지 않으니 장외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직접 거래상대방을 찾아서 팔아야 하는데, 개미투자자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일단 Credit Suisse는 계약서에 명시한대로 2030년 만기일까지 상품을 운용하긴 한다고는 밝혔다. 하지만 ETN은 Exchange Traded Note의 약자이고, 이 상품이 더 이상 Exchange Traded가 아니게 되었으니 더 이상 ETN이 아닌 단순 장외채권으로 전락해버렸다고 이해해야겠다.대안 상품이 있나?물론 있다. Investing.com에서 VIX로 검색하고, 결과를 미국 ETFs로 필터링 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나온다. 이 9개 상품 중 TVIX와 함께 사라질 VelocityShares 상품들(VIIX, ZIV)을 제외하고, 인버스 상품(SVXY)도 제외한다. TVIX가 단기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었다는 것을 감안해 중기선물에 투자하는 Mid-Term 상품(VIXM, VXZ)도 제외한다.Source: investing.com   이제 남은 건 VIXY, XVZ, VXX, UVXY. 그럼 얘들의 지난 3월1일 이후 수익률 그래프를 보자. 어차피 VIX라는 상품은 단기투자용으로 만들어진 상품이니 1년짜리 그래프 같은 거 볼 필요 없다.Source: finterstellar.com  최근일자 기준으로 보면 XVZ가 제일 선방한 듯 하다. 그런데 주가가 바닥을 쳤던 3월 중순을 보면 XVZ 너무 재미 없었다. 반면 지금은 제일 수익률이 낮지만, 3월달에 제일 재밌었던 종목은 당연한 결과지만 UVXY다. 다른 상품은 1배짜리 상품이지만 UVXY는 1.5배짜리 상품이니까 그럴 수 밖에. TVIX가 변동성 상품 중에서도 원픽으로 꼽혔던 이유도 유일한 2배짜리 상품이었기 때문이었다. VIXY와 VXX는 똑같이 움직여서 그래프에서 겹쳐 보인다. 둘 사이에 수익률의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럼 XVZ는 왜 저렇게 재미없게 움직일까? 상품설명서를 들여다보자.XVZ, Dynamic VIX ETN구성정보를 뜯어보니 XVZ는 단기상품이 아니라 단기와 중기의 혼합상품이었다. 특히 혼합 비율이 단기:중기=2:8로 중기상품 위주로 구성된 상품이다. (금융상품 분석 방법이 궁금다하면, 금융공학 레시피) 그나마도 고정비율이 아니라 그때그때 비율을 달리한다니, 삼성자산운용이 원유선물상품(ETF, ETN)을 운용하면서 보여준것처럼 펀드매니저 마음대로 투자비율을 조정하면서 하면서 벤치마크보다 훨씬 낮은 수익률을 가지고 올 수도 있는 상품이 되겠다. 이런 상품은 TVIX의 후예가 될 수 없다.변동성 투자는 변동성 투자답게변동성 투자는 변동성 투자다워야 한다. 어차피 단기 투자를 위해 가져가는 상품인데 화끈하게 가는게 답이다. 변동성에 투자한다면서 장기 수익률이 어쩌고 안정성이 어쩌고 하는 키워드를 생각한다면 이쪽이랑 결이 맞지 않는거다. 다만, 베팅을 크게 하고 싶으면 높은 배수의 상품에,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면 낮은 배수의 상품에 걸어보는 것이 좋겠다.더 고려할 것은 없나?남은 세 개 상품의 수수료를 비교해보자. UVXY 0.95%, VIXY 0.85%, VXX 0.89%. VIXY 승. 유동성은 셋 중 제일 낮은 VIXY도 하루 평균 1백만주 이상 거래되니 모두 OK. 다만 UVXY와 VIXY는 ETF이고, VXX는 ETN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보자면 ETF는 담보대출을 해주는 셈이고, ETN은 신용대출을 해주는 것과 비슷한데, 그렇다면 ETN에 무언가 더 혜택이 있어야 공평하다. (ETF와 ETN의 차이가 궁금하다면, 금융공학 레시피) VIXY와 VXX는 수익률도 동일하고 수수료는 VIXY가 더 싼데, 심지어 VIXY는 ETF라면 둘 중에는 당연히 VIXY의 손을 들어줘야 한다.결론, 투기 vs. 헤지TVIX가 떠난 자리를 채울 후예는 UVXY다. 변동성에 장기투자 하자고 들어가는 사람은 없을테고, 짧고 굵게 치고 빠지겠다는 전략이라면 VIXY 대비 0.1% 높은 UVXY의 수수료가 걸림돌이 될 것 같지는 않다. 반면, 변동성을 투기가 아닌 헤지 목적으로 접근한다면 1배짜리인 VIXY도 괜찮은 대안이 되겠다.copyright © 2020. (주)러닝스푼즈 All rights reserved– 위 글의 저작권은 주식회사 러닝스푼즈와 원작자에게 있습니다.– 저작물을 영리적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저작물의 변형 혹은 저작물을 이용한 2차적 저작물 제작은 금지합니다.

#상장폐지 #변동성투자 #TV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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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8.14

베일에 쌓인 알리바바 주주들 : 마윈은 꼭두각시인가?

‘알리바바’의 마윈이 회장직 은퇴를 선언했다. 만 54세의 나이로 빠르게 성장해왔고 하고 있는 ‘알리바바’에서 은퇴를 하기엔 제법 이른 나이다. 1999년, 항저우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창업하여 시총 5,000억 달러의 회사로 키운 마윈.알리바바의 뒤엔 누가 있을까?2012년, ‘알리바바’는 야후가 보유하고 있던 자사 주식의 절반을 시가 8조 5천억 가량에 재매입했다. 그리고 이 자금을 일부 충당하기 위해 알리바바의 주식을 매각했으며, 당시 이를 매입한 투자자들이 보위 캐피탈, 시틱 캐피탈 그리고 중국개발은행 캐피탈이다.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보위 캐피탈은 전 국가주석인 장쩌민의 손자인 장츠청이 파트너로 있는 투자회사이다. 그리고 중국개발은행 캐피탈은 허궈창 전 상무위원의 아들인 허진레이가 부사장으로 있었으며, 시틱 캐피탈에는 쩡페이엔 전 중국 부총리의 아들인 제프리 쩡이 고위직으로 근무하고 있었다.장츠청은 하버드를 졸업하고 사모펀드 업계에서 이름이 난 상태였는데, 그의 가족배경과 사모펀드의 속성을 고려해보면, 성공가도를 달리는 것이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2012년에 들어간 투자는 Pre-IPO 정도의 단계일 텐데, 이미 어느 정도 상장은 기정사실이 된 상태였을꺼고 결국 2014년 ‘알리바바’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대박을 터트리게 된다. 들어가기만 해도 대박이 예상되는 딜에서 상하이방과 태자당 관련 인물들이 속해있는 투자회사들이 딜을 따낸 것이 과연 우연일까?첨언을 하자면 상하이방은 상하이 출신 고위관료이거나 장쩌민의 인맥을 말하며, 태자당은 공산당 고위 간부를 부모로 둔 자녀들을 말한다. 시진핑 또한 상하이방에 속해있다고 볼 수 있지만, 핵심은 장쩌민으로부터 시작된다.그리고 대부분의 중국 기업의 실 소유주는 공산당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 진위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 동안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 등은 대표적으로 공산당에 우호적인 기업들이었다. 물론 중국이라는 국가적 특성을 고려하면 창업가로서는 필연적인 선택이었을 것이다. 다시금 태자강으로 돌아가면. 다시금 태자당으로 돌아가면. 2015년도에, 시진핑은 태자당이 알리바바 투자로 거둔 엄청난 수익에 대해 못 마땅하게 생각한다는 말들이 있었다.부패와의 전쟁’을 주창하는 상황에서 공산당의 자녀들이 속해있는 투자사가 후기 투자로 큰 수익을 거두었다? 충분히 부패와 개연성 있는 이야기가 된다. 그리고 비록 같은 상하이방이지만, 시진핑은 당시에도 장쩌민 전 주석의 일가를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려왔었다.결국 2018년이 되자, 시진핑은 장쩌민계 장성들을 다 날려버리고 군부를 장악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는 ‘알리바바’의 ‘마윈’이 은퇴한다.과연 모든 것이 ‘마윈’, 그의 뜻이었을까?

#주주 #파이낸스 #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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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7.16

데이터 분석, 파이썬과 R 어떤 언어로 입문해야 될까요?

데이터 분석의 시대데이터 분석 스킬은 이제 직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필요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데이터 사이언스 업무를 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기획자 등 다양한 업무에서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입문 강의를 수강하시려는 분들이 제일 처음 고민하는 부분은 바로 파이썬 혹은 R 어떤 언어로 시작을 해야되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두 언어가 서로 비슷해보이기도 하고 도통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오늘은 파이썬과 R언어에 대해서 비교해보도록하겠습니다.데이터 분석 입문, 파이썬과 R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파이썬이든 R이든 하나의 툴이라도 익숙하게 된다면 다른 하나는 금방 배울 수 있습니다. R은 통계학적인 요소에 강하고, 파이썬은 범용적으로 더 많은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굳이 난이도로 따지자면 파이썬보다는 R이 약간은 더 쉽다고 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두 언어 모두 패키지가 잘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 하나만 잘해도 됩니다. R을 활용하기 위한 패키지로는 시각화를 위한 ggplot2, shiny 그리고 문자열을 제대로 다루기 위한 stringr 등의 패키지가 있습니다. 또 파이썬을 활용하기 위한 패키지로는 Numpy와 Pandas 등 다양한 패키지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현업에서 엑셀만을 활용해 데이터분석을 진행하는데 있어 한계를 느끼는 많은 분들이 러닝스푼즈의 데이터 분석 강의를 수강하러 오셨는데요. 엑셀은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데 있어 버벅이고, 또 편리한 툴이지만 한계 또한 명확하죠. 그리고 보고를 함에 있어 시각화를 통한 대시보드 구성은 엑셀보다는 R이 파워풀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기획자나 마케터분들도 이런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강의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시각화 부분에 있어서는 파이썬보다는 R이 강력합니다. 특정분야에 국한되지 않는게 파이썬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되는 부분이죠. R은 통계와 시각화에 강합니다.러닝스푼즈 수강생의 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기초적인 통계 또한 아셔야 제대로 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추후 머신러닝 혹은 딥러닝을 하기 위해서도 기초적인 수학 및 통계는 꼭 아셔야합니다. 단순히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돌려보는 것만으로는 본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없습니다.데이터 분석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우선 온라인을 살펴보면 해외 MOOC 서비스 중 코세라에 다양한 과정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외 유명 명문대 교수들의 강의들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그렇다면 오프라인 코스로는 러닝스푼즈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러닝스푼즈의 데이터 분석 강의들이 궁금하다면? ▼상세 페이지 내용을 참고하셔서 상담을 요청하시면 언제든 친절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데이터사이언스 #R #데이터분석가 #파이썬 #데이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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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5.23

데이터 분석 공부, 실제로 업무에 도움이 될까?

   ‘데이터 분석 공부’는 이제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물론 이전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에게만 필요한 역량이었지만, 최근에는 마케터나 기획자 등 다양한 직무군에서도 필수적인 스킬 셋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든 대기업이든,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혹은 마케팅 퍼포먼스를 측정하기 위해서 모든 업무를 함에 있어 이제는 데이터 분석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러닝스푼즈에서 제공하는 R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공부’를 시작하신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Q. 강의에서 어떤 점이 만족스러웠나요?   기초적인 R 문법은 인터넷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반면 데이터 분석을 하기 위해 어떤 프로세스로 접근을 해야 되는지는 본 수업을 듣지 않으면 쉽게 알 수 없습니다. 수업 중에서는 실제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케이스로 듣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배울 수 있는 것이 만족스럽습니다.Q. 수강 후 실제 업무에서 사용을 하고 계신가요?   이제는 당연히 엑셀보다 R을 업무에서 훨씬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변 분들을 놀래기도 하지요. 보다 빠르게 많은 데이터를 활용하고 시각화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대시보드를 통해 결과물도 쉽게 공유 가능하구요. 업무시간도 단축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업무의 퀄리티도 높아졌습니다.Q. 수강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R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분석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고민도 많이 해봐야하며,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해야 수업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멍하니 수업에만 있어서는 절대 따라갈 수 없습니다. 혼자서 직접 실습을 하며, 모르는 부분들이 있으면 언제든 강사님에게 여쭤봐서 해결을 해야 되고 아는 만큼 보이는 수업이 될 것입니다. 강사님은 언제든 친절히 답변을 해주고 같이 고민을 해주시니, 주저하지 말고 물어보면 됩니다. 수업 시간은 물론이고, 집에 가서도 이메일을 통해 질문이 가능하니 꼭 많이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R 데이터 분석 강의를 온라인으로 만나보세요! ▼

#데이터사이언스 #실무역량 #데이터분석
  • 297
  • 18.08.16

워렌버핏의 주주서한으로 살펴보는 스타트업 경영 원칙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본을 더 투입해서 이익을 늘린 것은 경영진의 성과가 아닙니다. 그런 식의 성과는 누구나 빈둥거리면서도 올릴 수 있습니다. 누구나 예금액을 네 배로 올리면 이자도 네 배로 늘어납니다.‘버크셔 헤서웨이’ 워렌버핏이 운영하는 이 회사를 우리는 어떻게 정의내려야 할까? 주식투자를 하거나 인수합병을 통해 수익을 내는 회사로 봐야할까? 혹은 있는 그대로 사업형 지주회사로 봐야할까? 단순히 다국적 지주회사로 보기에는 너무나 독특한 형태의 경영을 해오고 있다. 워렌버핏이 쓴 주주서한을 보면 이 회사가 추구하는 철학과 경영원칙을 어느정도 엿볼 수 있다. 버핏과 멍거는 모든 소액주주들과 자산들이 공동으로 버크셔 해서웨이를 경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장기 목표는 당연히 훌륭한 기업에 분산투자하여 버크셔가 지닌 주당 내재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있어 무척이나 보수적으로 판단을 내린다. 또 유능한 경영진이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미래에도 그럴 것이란 확신이 있다면 투자를 회수하지 않는다.워런버핏이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의 주된 내용은 주주와 관련된 경영 혹은 투자 원칙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전히 그레이엄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 그가 기업과 주주의 관계에 대한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고 싶다면, 기업지배구조 부분을 살펴보면 된다.특히나 재미있는 점은 버핏은 사모펀드에서 추구하는 LBO 방식이나, 투자은행에서 흔히 사용하는 EBITDA와 같은 지표들을 극도로 싫어한다는 것이다.대학교 재무관리 수업 혹은 금융권에서는 다양한 재무지표들을 활용하여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곤 한다. 아무도 이유는 묻지 않고 항상 관례적으로 비슷한 방식으로(Fancy 해보이는게 관건) 밸류에이션을 하고 있다.EBITDA에 관해서는 감가상각비가 비현금성 비용이므로, 실제로는 비용이 아니라고 보는 방식인데 이것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난한다.“터무니 없는 생각입니다. 사실 감가상각비는 매우 나쁜 비용입니다. 자산을 구입하면서 돈을 먼저 지출했지만, 그 자산에서 이득을 아직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금융권에서는 여전히 기업의 전망을 요구한다. 하지만 버핏의 의견은 “찰리와 나는 우리 회사의 내년 이익도 모를 뿐더러 다음 분기 이익 조차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미래를 안다고 항상 주장하는 CEO를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목표를 계속해서 달성했다고 주장하는 CEO는 전적으로 불신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언젠가 분식회계의 유혹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무척이나 동감되는 말이다. 나 또한 컨설턴트 혹은 VC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내년도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 그리고 당기순이익을 요구한다. 아니, 내년이 아니라 5년 정도 뒤까지를 원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경영을 하는 CEO의 입장에서, 이런 수치들은 정말 눈가리고 아웅일 뿐이다. 물론 거시적인 환경과 트렌드라는 큰 그림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세부적인 수치까지 예상이 가능하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수 많은 회사들이 한 해 전망을 하고 심지어 내년 전망을 하지만 과연 그대로 흘러가는 회사가 어디 있을까? 만약 이 부분에 의문을 가진다면, 애널리스트들이 쓴 지난 몇 년치의 보고서들과 현재 그 기업의 실적을 비교해보면 된다. 대부분이 빗나간다. 매년 초, 각 증권사들이 코스피 전망을 발표하는 것만큼이나 웃긴 일이다. 물론 이런 시도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정말로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단편적으로 WACC에 들어가는 수 많은 가정 중 숫자가 약간만 바뀌어도 최종 결과가 많이 바뀐다. 과연 이런 방식으로 예측을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사업이란 하루 하루 회사의 본질을 추구하고, 고객의 이익을 치열하게 고민하면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법이다. 회사가 망하는 이유는 예측을 못해서가 아니라, 본인들의 본질을 고민하지 않았고 치열하게 움직이지 않아서이다.그리고 버핏은 이런 시각으로 회사를 바라보고, 경제적 해자를 가진 회사 혹은 탁월한 CEO를 찾아내어 투자를 한다. 버크셔가 보유한 기업들은 매일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경쟁력이 강해지거나 약해진다. 고객에게 기쁨을 주거나,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거나 혹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면 경쟁력이 강해진다. 그리고 자만심에 빠지면 당연히 경쟁력이 약해진다. 이렇게 하루 단위로 보면 그 영향을 감지하기가 어렵지만, 이런 결과들이 누적된다면 엄청난 결과를 불러온다. 버핏은 이런 장기 경쟁력 확대를 경제적 해자 확대라고 표현하고 있다.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가 충돌한다면 해자 확대가 우선이라고 말하는 버핏의 말이 단순해보이지만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인 것 같다. 스타트업도 똑같다. 만약 경영진이 단기 이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 그 결과 고객만족과 브랜드가 손상된다면 이후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더라도 손상을 회복 할 수 없다. 그리고 찰리 멍거는 이 부분을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을 인용한다.“예방이 치료보다 열 배 낫다.” 경영에 있어 주옥 같은 말들이 또 나온다.“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본을 더 투입해서 이익을 늘린 것은 경영진의 성과가 아닙니다. 그런 식의 성과는 누구나 빈둥거리면서도 올릴 수 있습니다. 누구나 예금액을 네 배로 올리면 이자도 네 배로 늘어납니다.”스타트업을 하다보면 무조건 투자 유치를 받아서 매출을 올리려는 기업들이 많다. 맞다.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 매출이 왕이다. 다만 투자를 받아 마케팅비를 쏟아부어 매출을 만들기는 쉽다. 버핏이 말했듯이, 그런 식의 성과는 누구나 빈둥거리면서도 올릴 수 있다. 우리가 보유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본질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매출 향상을 추구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부스터의 역할로 투자금이 필요한 것이지, 매출을 늘리기 위해 투자를 받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물론 업종별 차이는 있다.)워렌버핏의 주주서한을 읽는다면 단순히 투자 뿐만 아니라 경영에 있어 수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

#워렌버핏 #주주서한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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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4.05

업무생산성을 높여주는 BEST 업무툴 추천

업무생산성을 높여주는 BEST 업무툴 추천빠듯한 데드라인과 넘쳐나는 업무들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업무생산성’을 높여주는 업무툴들을 잘 사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일 잘하는 직장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BEST 업무툴들을 소개합니다.01. 분더리스트(WUNDERLIST)https://www.wunderlist.com/ko/ 업무 중간 중간 생기는 자잘한 업무라든지, 일주일 내에 꼭 해야 될 업무들이 있으면 어떻게 정리를 하시나요? 일반적으로 본인만의 업무노트에 정리를 해두든지 혹은 포스트잇을 활용하곤 합니다. 분더리스트는 개인이 해야 될 업무들과 일정관리에 있어 강점을 보이는 업무툴입니다.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해 가장 편하게 시작하기 좋은 툴이지요.02. 트렐로(TRELLO)https://trello.com/ 트렐로는 업무생산성 관련해서는 빠질 수 없는 툴입니다.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구성원들 각자가 서로 무엇을 하고 있고 어느 정도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에 최적화가 된 업무툴입니다. 회사에는 여러 팀이 존재하고 팀별로 진행해야 하는 업무가 있을 텐데, 그 업무의 진행 현황이나 완료 현황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03. 메일침프(MAILCHIMP)http://mailchimp.com/ 이메일 마케팅. 진부하고 고리타분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제법 높은 전환율을 보이는 온라인 마케팅 방법이지요. 하지만 무작정 이메일을 보내서는 성공하기 힘듭니다. 메일침프는 모바일로 이메일을 확인하는 사람들을 위해, 뉴스레터를 반응형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구독자 관리나 데이터 분석 등의 기능도 핵심적입니다. 한 번 보낸 템플릿을 저장해뒀다가 계속 사용할 수 있으므로 업무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04. 타일(TYLE.IO)https://tyle.io/ 온라인 마케팅을 위해선 카드뉴스부터 시작해서 동영상 제작까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걸 양식에 맞게끔 디자인하고 톤앤매너까지 맞추려고 하면 무척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타일을 사용한다면 미리 정해진 템플릿에서 조금만 수정을 해도 깔끔한 마케팅 컨텐츠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들어본 마케터만이 이 위력을 알 수 있지요. 타일도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해선 필수!05. 에버노트https://evernote.com/intl/ko/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이건 저장해둬야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 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던 에버노트입니다. 웹에서 보던 뉴스를 손 쉽게 클릭 한 번으로 크롤링하여 에버노트 내에 저장해둘 수도 있고,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정리하도록 도와주는 업무 생산성 향상 툴입니다. 사용하기도 무척이나 직관적이고 쉬운 편이며, 회사나 팀의 자료들을 모아두는 중앙 허브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워크 #비즈니스 #업무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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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3.27

겁 없는 몽상가와 혁신가, 기로에 서 있는 ‘테슬라’와 ‘엘론 머스크’

생산차질과 폭발사고로도 멈출 수 없는 테슬라의 주가 고공행진, 업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테슬라의 기업가치에 대해 다모다란 교수의 말을 들어보자.지난 23일, 캘리포니아에서 ‘테슬라’ 차량인 모델X가 폭발하여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생산 차질로 곤란을 겪으며 연일 골머리를 앓던 엘론 머스크에게는 또 하나의 악재가 터진 셈입니다. 그가 겁 없는 몽상가일 뿐이라는 이야기들이 스멀스멀 나오는 시기에 말이죠. 중앙 분리대를 박은 ‘테슬라’의 차량이 반파되었으며, 차량 전면부에서 연기가 발생하여 큰 불꽃과 함께 폭발을 하였습니다. 현재 테슬라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가 폭발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해서는 조사 중인 상황이고요.이쯤에서 우리는 뉴욕 스턴 비즈니스 스쿨의 다모다란 교수의 글을 번역하며 ‘테슬라’의 기업가치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는 틈틈이 본인의 웹사이트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고 있으며, 2017년 8월에 ‘테슬라’에 대한 글을 아래와 같이 남겼습니다. 요즘 ‘테슬라’에게는 확실히 흥미진진한 시기입니다. Tesla 3의 첫 제작 버전이 7월 28일에 공개되었으며 세부사항에서 별다른 주목할 점은 없었습니다. 물론 수많은 좋은 후기들은 있었지만 말이지요. 엘론 머스크는 일주일에 10,000대를 생산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 일정을 늘리면서 ‘테슬라’가 Manufacturing Hell에 도달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성공적인 뉴스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15억 달러를 정크본드로 모으겠다고 발표한 것은 아마도 생산에 따른 현금 고갈을 커버하기 위한 선택일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주가가 365달러(2017년 8월 9일)까지 치솟을 때까지도 부정적인 입장보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겪으면서, 지난 2016년 7월 이후로 업데이트 되지 않은 ‘테슬라’에 대해 다시 평가를 해보고자 합니다.Tesla : The Story Stock저는 테슬라를 지난 몇 년 동안 지켜봐왔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역사를 말하기보다는 2016년 7월에 제가 쓴 글 속에서 테슬라를 완벽한 Story Stock이라고 말한 부분으로 되돌아 시작하겠습니다. 어떤 스토리 라인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서로 미치는 영향이 다른데, 아래 그림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지난 글에서 나는 테슬라 미래에 겪을 사업, 초점 및 경쟁우위에 따라 달라지는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상기 그림을 통해 테슬라를 자동차 산업(Auto)으로만 볼지 혹은 테크 산업(Tech)으로만 볼지 그리고 럭셔리 시장(High-End Market)이나 대량 생산(Mass Market)에 따라 다양한 투자관점에서 테슬라의 벨류에이션을 고려하는 접근법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테슬라의 가치를 주당 약 151달러에서 가장 좋은 케이스를 경우엔 316.46달러에 달할 것이라 추정했고요.Tesla : Operating Update저당신이 만약 작년에 테슬라에 투자를 했다면, 테슬라가 확실히 가장 좋은 케이스를 향해 나아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 주당 365달러 이상을 달성하는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지요.테슬라의 주가가 상승하면 그들은 기존의 마일스톤을 깨어버렸습니다. 2016년 4월 Ford와 General Motors의 시가총액을 초과하였으며 6월에는 BMW를 뛰어넘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시가총액을 가진 자동차 제조회사가 되었으며 업계에서는 5위의 시가총액을 달성했습니다.물론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을 따라잡았지만, 생산 및 매출액은 그 중 일부에 지나지 않으므로 자동차당 기업가치와(EV/Car Sold) 같은 지표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역자 주) EV/Car Sold를 살펴보면 토요타나 폭스바겐과 같은 회사들은 EV/Car Sold 지표가 22에서 29사이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BMW는 78.88로 상대적으로 업계 평균보다 몇 배나 높은 수치를 보여주지요. 하지만 테슬라는 그것보다 훨씬 높습니다. 무려 732.31을 가지고 있지요. 그만큼 고평가 되었단 소리입니다. 차량 판매 대비로 따지면요.앞서 언급했듯이 이번 해는 테슬라에게 성공적인 해였습니다. 테슬라가 Solar City 인수를 완료하고 Tesla 3가 압도적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이 재무결과는 회사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2017년 6월 30일에 종료된 12개월 동안 테슬라의 매출은 가장 최근 회계 연도의 7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상승했습니다. 연간 매출액 기준으로 매출성장률은 107%이고요. 하지만 긍정적인 뉴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쁜 뉴스는 회사가 계속 돈을 잃고 있으며, 최근 12개월 동안 R&D 비용을 포함한 638백만 달러의 영업 손실을 냈습니다.테슬라의 성장은 단순히 사업 수치에 머물지 않고 자동차 산업 자체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처음에는 자동차 업계의 신입 정도로 취급되었지만, 점차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이는 반대가 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전통차 업계 회사들을 전기차 시장의 신입으로 인식하게 되고 있다는 거지요.Tesla : Valuation Update생산에 있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Tesla 3 생산을 향해 앞으로 나아갑니다. 제대로 된 대량생산을 위해선 앞으로 갖춰야 될 것이 많지만, 대량생산 위기에 직면한 것이 어찌 보면 좋은 시그널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만약 그들이 94,000대에서 500,000대의 생산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면 말이죠.이번에 업데이트할 내용의 첫 번째는 Tesla 3의 생산 모델이 이전 모델보다는 훨씬 광범위한 시장에 호소를 하여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내가 예상하는 향후 10년 동안 테슬라의 예상 매출은 930억 달러에 달하는데 이는 작년에 예상한 810억 달러보다 높습니다. 둘 째,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마이너스지만 최근으로 들으서면서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장에 따른 재투자의 필요성이 줄어들었고요. Free Cash Flow는 여전히 7년 동안은 마이너스이며 그 기간 동안 자금 고갈을 막기 위해 155억 달러 가량이 요구될 것입니다. 이런 변화들로 인해 한 주당 가치는 주당 192달러로 전년도의 151달러보다 약 20%는 높지만 주당 현재 가격인 365달러보다는 훨씬 낮습니다.내가 테슬라에 대해 가치평가를 한 것에 대해, 당신은 테슬라의 미래에 대해 너무 비관적이거나 낙관적인 측면에서 나에게 동의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늘 그렇듯이 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 내가 올린 스프레드시트 파일을 받아서 당신의 가정으로 바꿔보길 권합니다. 그리고 난 앞으로 테슬라가 직면할 다음 세 가지의 어려움에 대해 제대로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1. 테슬라는 과연 수백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습니까?테슬라가 달성한 업적 중 하나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시장의 잠재력을 깨운 것입니다. 그것은 테슬라에게도 좋은 소식이지만 이미 검증된 자동차 회사들에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볼보나 포드 등이 있겠지요. 내 벨류에이션에서는 2027년 테슬라는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2백만 대에 가까운 차를 판매해야 합니다.2. 테슬라는 과연 수백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습니까?현재 테슬라의 생산 능력은 제한되어 있으며, 테슬라가 충족시켜야 하는 두 가지 생산 테스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Tesla의 배송이 2018년 중반까지로 약속되어있기에 타이밍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공장이 쉼 없이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바로 비용입니다. 전통적인 업체들보다 더 낮은 비용으로 빨리 생산하는 혁신이 필요합니다.3. 두 자릿수의 이익률을 보여줄 수 있습니까?제 벨류에이션에서 테슬라의 영업이익률은 12%로 자동차 업계 평균인 6.33%보다 두 배에 달합니다. 테슬라가 위와 같은 높은 마진율을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공장과 신규 공장에서 생산 비용을 낮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프리미엄 가격을 책정할 수 있어야 하고요.테슬라는 지금까지 고객에게 매력 있게 보이고, 고객들을 유지하는데 있어 충분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첫 번째 판매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도 더욱 어려운 일이지만 그들은 해냈습니다. 하지만 생산 문제는 그들에게 무척이나 곤란한 문제일 것이며, 항상 그들의 가장 약한 부분이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자체적으로 물류 및 배송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는 앞으로 더욱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생산 단가는 예상치보다 높으며, 이것은 높은 마진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줄 것입니다.테슬라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Vision, Focus 그리고 Operation Discipline을 필요로 합니다. 당연하게도 엘론 머스크의 비전은 결코 부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글에서도 말했듯이 그의 곁에는 물류와 배송을 담당해줄 Chief Operating Officer가 있어야 합니다.Financing Cash Burn: Tesla’s Odd Choice 테슬라의 이야기에는 감탄할만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야기들의 한 측면에는 퍼즐이 있고 만약 내가 투자를 한다면 문제가 될만한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테슬라가 스스로 지속적으로 재정을 충당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테슬라가 성장함에 따라 성장을 위한 상당한 자본이 요구되었습니다. 그리고 자금 고갈과 같은 문제는 테슬라와 같은 회사들에게 놀라운 것도 예측을 못할만한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그들의 자금 충당을 대규모의 부채들과 함께 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또한 테슬라가 직면한 최근의 15억 달러 부채 이슈(이자율 5.25%로 기대)를 해결한다면, 그들의 영업 현금흐름을 고려해볼 때 이미 높은 부채 부담이 더욱더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채권 보유자들의 우려를 제외하고는, 부채 발행 자체는 테슬라의 관점에서 보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몇몇 사람들과는 달리 저는 빚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무작정 반대 하진 않습니다. 세금적인 측면에서 타당한 측면도 있고요. Trade Off는 심플합니다.Trade Off를 살펴보면 테슬라가 부채를 사용하는 것이 부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지속적으로 자금을 잃어가고 있으며 43억 달러에 가까운 손실을 가져왔기에, 장래에 부채로 인한 세금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없습니다. 적어도 7년 내에는 말이죠. 이 말은 부채로 인한 혜택은 거의 없지만 비용은 막대하다는 말입니다. 저는 회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자본 요구에 더하여 막대한 이자를 지불을 하는 것은 무척이나 경솔하다고 생각합니다.Colclusion.결론적으로 ‘테슬라’의 이야기는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자동차 업계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그것 자체로도 대단한 위업입니다. 그리고 생산 약속 지키기도 시작했고요. 비록 내년엔 Manufacturing Hell 속에 있을지 모르지만 만약 그들은 수만대의 Tesla 3를 제 시점에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만 있다면, 테슬라는 잘 될 것입니다.저는 ‘테슬라’의 잠재력을 고려한다 해도 여전히 그들의 현재 주가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동의 안 하실 수도 있음을 이해합니다. 그렇긴 하지만 회사의 운영자금을 부채로 조달하겠다는 회사의 결정이 과연 어떤 부분에서 이뤄졌는지는 여전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다모다란 교수의 예측대로 테슬라와 엘론 머스크는 생산량을 맞추지 못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모델X의 폭발 사건도 배터리의 영향이 있다고 판정이 난다면, 그 동안 이야기 되었던 전기차 배터리가 충격에 약하다는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됩니다. 과연 엘론 머스크는 이 모든 난관을 헤치고 혁신가로 다시금 우뚝 설 것 인지, 아니면 그저 겁 없는 몽상가로 추락할 것 인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입니다.

#테슬라 #엘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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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3.20

화웨이의 위대한 늑대문화 : 리더의 가슴은 쓰레기 처리장

톈타오와 우춘보가 쓴 화웨이의 위대한 늑대문화를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리더나 지도자의 가슴을 누군가는 회수 – 분류 – 가공이라는 과정을 거치는 쓰레기 처리장에 비유했다. 조직은 가공되지 않은 온갖 원석이 한 곳에 뒤엉킨 곳이자, 수많은 정보가 생겨나고 전파되는 무대이다. 그리고 다양한 인성을 지닌 주체가 쉬지 않고 싸우는 경기장이라 할 수 있다. 조직의 특성과 리더의 속마음을 이보다 더 잘 설명할 수 있을까?그리고 리더의 중요한 직무는 정확한 조직 평가 시스템을 만들어내어 개인이 추구하는 바와 조직의 목표를 일치시키는 것이다. 개인의 다양한 개성이 마음껏 펼쳐지도록 무대를 허락하되, 개인적 정서가 다른 사람과 조직에게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대한 관리하고 통제해야 한다. 실제로 경영을 하다보면 이 부분이 적혀진 글만큼 쉽지는 않다. 개인의 목표라는 것이 누군가에겐 금전적 요인일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본인의 성장일 것이다. 혹은 그냥 매달 나오는 월급을 받는 것일 수도 있고.이렇게나 다른 목표들을 회사의 목표와 동기화시키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이걸 해내지 못하는 조직은 결국 도태될 수 밖에 없다. 리더는 조직 내 다양한 정보들을 다 받아들이면서 필요한 정보와 불 필요한 정보를 분류하고, 매립할 것이 있다면 더 이상 주변을 오염시키지 못하게 매립해야 하며 태워야 할 것은 즉시 소각해야 한다. 이런 작업의 전제는 리더는 직원들과 소통해야 된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정보와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는 무척이나 피곤한 일이다. 시간적, 감정적 소모가 심하고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되나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하지만 리더는 권력이나 정보를 독점해서는 안 되며, 포용과 관용의 자세를 취해야만 더 큰 조직을 구성할 수 있다. 그리고 런정페이는 관용을 이렇게 설명한다. 관용은 나약함이 아니라 강인함 그 자체입니다. 관용이라는 표현으로 행해지는 양보는 분명한 목적의식 아래 계획적으로 이뤄집니다. 쉽게 말해서 제 손으로 주도권을 쥐는 거죠.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쩔 수 없다며 뒤로 물러나는 것은 결코 관용이 아닙니다.결국 리더는 관용을 통해 조직 내 사람들을 단결시키고, 정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서 발생하는 저항을 타협으로 줄이면서 앞으로 달려가야 한다. 런정페이가 이끄는 화웨이는 중립이라는 큰 틀 안에서 관용과 타협을 통해 화웨이만의 문화를 키웠다.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가슴이 있었고 그렇기에 넓고 넓은 세상을 품을 수 있었다

#화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