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교육 | 채용 전쟁과 몸값 버블의 끝
채용전쟁과 몸값 버블이 끝나는 시대의 기업교육
그 동안 네카라쿠배부터 시작해서 모든 기업들은 말 그대로 채용 전쟁의 시대였습니다. 신입 초봉을 파격적으로 올리고, 주로 외부에 의존하던 리크루팅 조차 인하우스로 설립을 하는 것이 최근까지의 트렌드였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끊임없이 흘러들어오는 유동성을 통해, 자체적으로 창출한 수익보다는 투자금을 통해 외부 인재 확충에 집중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유동성 파티는 끝났습니다. 더 이상 파격적인 대우를 하며 외부 인재 채용을 공격적으로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물론 외부 영입의 중요성이 감소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중요한 몇 몇 포지션 이외에는 내부 구성원의 성장을 통한 역량 강화가 전제되어야만 합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내부 구성원들의 성장을 뒤로하고, 외부 채용에만 집중한다면 내부적인 불만에 직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부 구성원의 성장이 중요한 시대
기존에 회사의 성장을 함께 했던 구성원들의 내부적인 커리어, 그리고 역량에 관한 세심한 관심이 있어야만 회사에 대한 애정과 충성도가 생기게 됩니다.
각 직급과 포지션에 맞는 적절한 커리큘럼을 구성한 기업교육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회사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서 앞으로 어떤 포지션으로 성장을 해야 되는지 그리고 그걸 하기 위해서 회사가 원하는 역량이 무엇인지를 구성원들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더 이상 구성원들이 원하지 않는 보여주기식 기업교육 즉, 고전적인 HRD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탑-다운 방식으로 HR 팀에서 교육 체계를 모두 짜기보다는, 회사가 원하는 역량 체계도를 바탕으로 구성원들과 이를 공유하여 각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통해 교육을 진행해야 합니다. 바텀-업 방식으로 각 개인이 어떤 방식으로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고, 우리 회사 내부적으로는 어떤 기회들이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합니다.
그리고 구성원들이 배우고 싶은 것은, 1) 빠르게 성장하는 유니콘 기업 혹은 대기업의 실무진들은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2)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는지 이 두가지 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이 현재 내부적으로는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2040 직장인들의 러닝스푼즈 혹은 기타 다른 실무 교육 기관에서 수백만원을 쓰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성장하고 발 빠른 회사들은 이미
러닝스푼즈의 기업교육 고객사입니다.
현직 강사들에게 배우는 기업교육 콘텐츠가 지난 수십 년 동안의 트렌드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른 회사 실무진들의 역량을 배워, 우리 내부적으로 구축해야 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DT 강사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지그재그 혹은 배달의 민족 등 이미 전사적으로 디지털화가 이뤄진 곳에서 근무하는 실무진에게 배워야 합니다. 이론이 아닌 실무를 배워야만 내부 구성원들이 성장합니다.
중요한 것은 방식이 아닌 콘텐츠
오프라인 / 라이브 / 구독형 등 다양한 방식의 기업교육 형태가 존재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커리큘럼을 포함하는 콘텐츠 입니다. 기업교육 성과를 결정 짓는 것은 형태가 아닌, 우리 회사에 맞는 그리고 포지션에 맞게끔 설계된 콘텐츠 입니다.
러닝스푼즈 기업교육 서비스는 삼성, 현대, LG 등 다양한 대기업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들까지 다양한 고객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모두 내부 구성원들의 성장에 집중하는 회사들이며, 실제로 바텀-업 방식으로 구성원들의 요청을 통해 B2B로 연계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업이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꼭 필요하고, 제대로 설계된 HRD 역량 체계를 통해 진행되어야만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