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력을 갖춘 기획자로 성장하기 위해 기획 강의를 수강하신 이현서님
기획서 작성 강의를 통해 기획력 향상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전체를 볼 수 있는 관점을 가지게 되었다는 이현서님. 논리력을 갖춘 기획자로 성장하기 위한 현서님의 이야기를 러닝스푼즈가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교육 플랫폼 화면을 기획하는 초보 기획자이자, 사회 초년생 이현서입니다.
Q. [4주로 끝내는 기획: 쉽게 쓰고, 쉽게 통과되는 비즈니스 기획서 작성] 강의를 신청한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사회 초년생 분들은 모두 공감할 것 같은데, 사회생활에 서툰 초보인지라 작은 문서 하나 작성하는 것에도 이게 맞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사수는 전문 교육자가 아니다 보니 사수에게 물어봐도 그냥 이정도 하면 된다, 하는 식으로만 배우게 되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사무 문서를 작성하는 법에 대해 배우고 싶은 욕구가 계속 있었어요.
또한 저의 경우에는 화면을 그리려면 일단 프로젝트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이해를 해야 하고, 그러려면 그 전에 논의된 수많은 기획서를 빠른 시간 안에 읽어야 하는데, 읽어야 하는 기획서의 양도 많고, 방대한 양의 문서 중에서 어떤 포인트를 캐치해야 하는 모르니 더 막막했어요. 그러던 중 친구의 권유로 러닝스푼즈의 기획 강의를 알게 되었고, 기획서 쓰는 법을 알면 내가 쓰는데도, 읽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신청을 하게 되었어요.
Q. 기획을 가르치는 다른 교육업체도 있는데, 특별히 생각하시는 이 강의만의 특별한 점이 있었나요?
러닝스푼즈 기획 강의에 흥미를 가진 후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강사님의 인터뷰 내용을 보았어요. 기획을 낚시에 비유해서 설명해 주셨는데, 물고기를 잘 잡게 가르쳐 줄 수는 있지만 그런 사람을 어부라고 칭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셨어요. 어부는 단지 물고기를 잘 잡는 것이 아니라 파도나 바람을 읽을 줄도 알아야 하고, 배도 운전할 줄 알아야 하고, 물때를 잘 타는 법도 알아야 한다는 거죠. 물고기 잡는 법만 안다고 진짜 어부가 될 수 없듯이, 훌륭한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느 한 부분만 파고들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의 전체 틀을 보고 모든 부분을 가장 명확히 알아야 한다는 말에서 다른 기획 강의와 차별점을 느껴 신청하게 되었어요.
Q. 강의를 들으시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아무리 잘 쓴 기획서여도 반드시 성공할 수는 없고, 결정권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명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말씀하셨어요. 아무리 내가 보기에 훌륭하고 남들이 보기에 잘 썼다고 하더라도, 막상 선택되지 않으면 그 기획서는 쓸모가 없게 되죠. 그런 현실적인 면들을 짚어 주셔서 기획에 대해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어요. 또한 여러 기획서의 예시를 보여주시면서 눈에 잘 들어오고 잘 읽히게 쓰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Q. 향후 배운 내용을 어떻게 활용하실 생각이신가요?
지금 당장은 제가 기획서를 쓰게 되지 않을 수도 있고, 지금 일과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운 일을 하게 될 수도 있지만, 기획에 대한 기초를 다져 놓은 느낌이라 든든해요. 첫 수업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기획서란 단 하나의 문서 형식이 아니고, 틀에 맞춘 듯이 작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업 때 배운 기획의 논리 구조는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이 강의를 통해서 배웠던 PPT 활용법이나 프레젠테이션 방법 등은 언제 어디서든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디자인 실습 때 주신 폰트와 PPT 템플릿 등도 현업에서 작성 중이던 자료에 바로 활용했더니 훨씬 보기 좋아졌어요.
Q. 이 수업을 어떤 분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그리고 현재 수강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 수업은 저처럼 초보 기획자들이 듣기 좋아요. “아이디어 좋네. 기획해봐!”하고 주어진 일에 당장 어떤 식으로 구성을 해야 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분량은 얼마가 적당한지조차 알 수 없어 막막했던 분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이런 경우에 어떻게 썼는지 비슷한 자료를 찾아보고 무작정 따라했던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어요. 남이 해 놓은 기획서에 내 생각을 입히려면 분명히 틀어지거나 어색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그런 부분 없이, 논리에 허점 없이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논리력을 다지고 싶으시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들어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