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하는 테크 리크루팅: 포지션 오픈부터 클로징까지

Hans 리크루터님: 채용 각 단계, 카테고리별 실무에 바로 적용가능한 구체적인 action item 들을 살펴보고, 후보자 셀링 (direct sourcing) 전략, 우리 회사의 비즈니스 계획과 강점, 지금 이 후보자가 필요한 이유를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접근해보려고 합니다. 더불어 지원부터 입사까지의 후보자가 경험하는 (Candidate eXperience) 항목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이 경험들을 어떻게 탄탄하게 만들어서 우리 회사만의 채용 ‘브랜딩’ 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 데이터 기반으로 더 나은 채용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채용 데이터' 관련 내용과 활용 방법을 다루려고 해요.

반승환 개발자님: 경기가 침체되었어도 여전히 개발자 채용은 중요한 것 같아요. 근데 이들의 채용은 유독 여느 다른 직군과는 다른 구석이 있다고 봐요.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가지며 무엇을 원하는지 현직의 입장에서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결국 테크리쿠르터의 최우선 목표는 자기 회사에 필요한 개발자를 뽑는 것이라 생각해요. 개발자가 어떤 사람들인지, 그리고 좋은 개발자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지금 본인의 회사에 필요한 개발자는 어떤 역량을 중요시 해야 하는지 등을 여러 사례를 통해 다루어 보려 합니다.

Hans 리크루터님: 강의 내용은 실제 사례 바탕으로 구성되며, 케이스 스터디를 통한 '실습' 과정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포맷과 방법들을 배우실 수 있을 겁니다.

반승환 개발자님: 채용프로세스는 수많은 커뮤니케이션의 연속이에요. 필연적으로 테크리쿠르터는 사내 개발자 그리고 후보 개발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기 때문이죠. 제 강의를 들으시면, 개발자들의 니즈를 잘 이해하고, 더 상대방과 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테크 리크루터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반승환 개발자님 : 저는 쿠팡에서 시니어 개발자로서 근무 했었기 때문에, 면접에도 직접 투입되며 사내 테크 리쿠르터와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했습니다. 이외에도 개발자로서 구글, 아마존, 바이트댄스 등 국내, 일본, 싱가폴, 북미 등의 많은 리쿠르터, 헤드헌터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다양한 채용 절차를 경험해봤어요. 단순한 콜드메시지, 콜드메일을 주고 받은 것까지 합하면 리크루터와의 컨택 경험이 100회 이상은 될 것 같은데, 이들을 만나면서 제가 개발자로서 느꼈던 여러 Good vs Bad 경험들을 자세하게 공유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Hans 리쿠르터님 : 저는 내가 가고 싶은 '회사' 보다 일하고자 하는 '분야' 'Industry' 를 먼저 명확히 한 후, 커리어 로드맵을 설계했던 것 같아요. 원래 테크 분야의 개발과 기획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직접 팀을 꾸려서 앱을 만들고 출시하기까지의 사업 경험을 가지고도 있는데, 이 경험이 실제로 채용 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구요. 이처럼 저라는 사람 자체가 원래 IT 분야에 관심이나 흥미도가 높은 사람이다 보니, 내가 특히 관심 있어 하는 IT 분야는 무엇인지 끊임없이 찾았었고 (예를 들어, 모빌리티, 핀테크 등), 각 산업 분야의 인재들을 만나면서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도도 더 깊어지는 선순환적인 루프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멋진 '회사' 보다는 멋진 '비즈니스' 를 하고 있는 회사의 리크루터로 나아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