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hifive’를 만들고 있는 슬릭코퍼레이션에서 인사 업무를 맡고 있는 이은지입니다. 대기업, NGO, 소셜벤처, 1인 창업, 코딩 교육 스타트업, 바이오 스타트업을 거쳐 현재의 회사에서는 다양한 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채용브랜딩 강의를 수강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희 슬릭코퍼레이션에서 지난 2021년 말에 실내 피트니스 시설 예약 및 매출 관리를 위한 SaaS형 플랫폼 ‘hifive’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포지션을 새로이 오픈하게 됐습니다. 그와 동시에, 경영지원 측면에서 신사업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신규 오픈 포지션에서 좋은 분을 모시고 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채용 업무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여러 자료를 찾아보다가 러닝스푼즈의 채용 브랜딩 강의를 알게 되어 수강을 결정했습니다.
Q. 강의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유익했던 것은 어떤 점이었나요?
강사님께서 실무에서 경험하셨던 다양한 실제 상황들을 가감 없이 풀어주시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의 경우 커리어 교육 플랫폼에서 회계 직무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서 이러한 강의 프로그램에서 실무 사례를 다루는 것이 민감하고 예민한 문제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생생한 실제 사례를 강의 과정에서 풍성하게 들려주시면서도 실무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게 깔끔히 다듬어서 준비해주신 강사님의 정성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Q. 강의를 들으시면서 실제로 업무에 적용해보거나 도입하시게 된 부분이 있다면?
강의 수강 후에 다양한 시도들을 연이어 진행했습니다. 기존에는 회사 홈페이지가 일종의 랜딩 페이지에 가까운 형태였는데 회사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채용 관련 콘텐츠를 풍성하게 추가했고, 각종 채용 플랫폼에 업로드 된 회사 정보를 최신화했습니다. 또한, 저희 회사 제품을 활용한 면접 참석자 대상 선물 세트를 만들고 면접 참석자 만족도 조사 프로세스를 신설해서 꾸준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온보딩 과정에서 예비 구성원 분들을 위한 Welcome Mail 서식/사전 설문조사 양식과 신규 입사자 체크 리스트도 새롭게 정리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새롭게 무언가를 도입하거나 채용 프로세스 개선하는 것이 쉽지는 않으셨을 것 같아요! 그 과정은 어떠셨나요?
일반적으로 인사 제도를 신설/변경하는 과정이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데요. 저희 회사는 제가 채용브랜딩 강의를 수강한 후 의욕적으로 여러가지를 시도할 때 구성원 분들께서 다양한 변화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셨다는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슬릭코퍼레이션이 다양한 도전과 변화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접근하는 조직이라는 문화적 특성이 저로 하여금 여러 시도를 통해 더 나은 방향을 찾아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Q. 위에 말씀해주신 부분 중 채용브랜딩에 적용한 이후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우선, 다양한 채용 플랫폼을 통해 저희 회사에 지원해주시는 분의 숫자가 조금씩 꾸준히 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회사가 선발하는 포지션 중에 개발 직군과 디자이너 직군이 있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지원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을 반갑게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후보자 직접 지원, 채용 플랫폼을 통한 구직자 대상 오픈 포지션 지원 권유, 서치펌 네트워크를 통한 추천 채용 진행의 경우까지 모든 경우에 대하여 지원 철회율이 줄어드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강의를 어떤 분에게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현재 수강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의 외에도 채용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은 다양하게 열려있지만, 본 강의를 들으신다면 실전에서의 시행착오로 인한 시간/자원/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실 수 있습니다. 즉,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길을 빠르게 짚어주시는 강사님의 역량’이 이 강의 최고의 강점인데요. 특히, 모든 자원이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간결한 움직임을 통해 최대의 효과를 만들어야 하는 스타트업 인사 담당자 분들께 이 강의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