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콜린스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자 혹은 비즈니스 세상에 있는 분들은 ‘짐 콜린스’의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Built to Last)를 읽어보신 적이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맥킨지 & 컴퍼니의 빌 미헌이 지적한 것 처럼, 이미 위대한 회사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물이었습니다.

 

‘짐 콜린스’는 이에 문제의식을 느껴,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를 새롭게 쓰기 시작했고 오늘은 그 책을 빌어, 좋은 회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위대한 회사로 거듭났는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자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은 좋은 기업이 위대한 기업으로 변화는 첫 단계를 새로운 비전과 전략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연구 결과는 정반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합니다.

 

‘짐 콜린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위대한 회사로의 전환에 불을 붙인 경영자들은 버스를 어디로 몰고 갈지 먼저 생각하고 사람들을 태우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적합한 사람들을 버스에 먼저 태우고 난 다음 어디로 몰고 갈지를 고민했습니다.

적합한 사람들을 적합한 자리에 앉히고 부적합한 사람들을 버스에서 내리게 하면 우린 이 버스를 멋진 어디론가 몰고 갈 방법을 알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위대한 기업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만든 리더들은 세 가지의 단순하지만 핵심적인 진리를 이해했습니다.

 

A. 무엇보다 누구로 시작을 할 경우, 변화무쌍한 비즈니스 세계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

 

B. 적합한 사람들만 태운다면, 어떤게 관리를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대부분 사라진다. 적합한 사람들은 빡빡하게 관리할 필요도 해고할 필요도 없다.

 

C. 부적합 사람들을 데리고 있을 경우, 위대한 회사를 만들 순 없다.

 


본 서적에서는 웰즈 파고(Wells Fargo)의 예시를 들어 위의 연구 결과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웰즈 파고가 위대한 회사로의 전환되는데는 당시 CEO인 딕 쿨리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언제 어디서든 뛰어난 인재를 발견하는 즉시 채용하면서 경영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게 미래를 구축하는 방법이야. 내가 현명하는 못해서 다가오는 변화를 보지 못한다면 그들이 보게 될 걸세. 그리고 그들이 그 변화를 유연하게 다루게 될 걸세.

결국 딕 쿨리의 접근 방법은 성공적으로 작동했습니다. 금융권의 탈규제 조치에서 파생되는 급격한 변화에, 대부분의 은행들은 적응을 하지 못했지만 딕 쿨리의 웰즈 파고만은 달랐습니다. 오히려 3배의 뛰어난 실적을 거두게 되었죠.

 


위와 같은 기업들의 예시를 통해 ‘짐 콜린스’는 몇 가지의 실천 지침들을 뽑아냈습니다.

 

실천 지침 01. 의심스러울 때는 채용하지 말고, 계속 지켜보라.

 

위대한 회사를 만드는 힘은 적합한 사람들을 충분히 확보하고 붙들어 두는 능력이다.

타협하지 마세요. 우리는 다른 돌파구를 찾아서라도 적임자들을 찾아야만 합니다.

 

실천 지침 02. 사람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즉시 실행하라.

 

누군가를 빡빡하게 관리할 필요를 느끼는 순간, 당신은 채용에 있어 이미 실수를 범한 것이다. 최고 인재들은 관리할 필요가 없다.

시간을 들여서 곧장 엄격하게 A+ 선발합시다. 우리가 옳았으면 그들을 오랫 동안 붙들어 두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합시다. 우리가 틀렸으면 그 사실을 직시하고 우린 우리 일을 꾸려 가고 그들은 그들의 삶을 꾸려 갈 수 있게 합시다.

 

실천 지침 03. 최고의 인재를 문제가 가장 큰 곳이 아니라, 기회가 가장 큰 곳에 배치하라.

 

최선의 전략은 무엇이냐가 아니라 누구이냐 이다. 문제의 처리는 기껏해야 회사를 좋게 만드는데 그치는 반면, 기회의 구축이야말로 회사가 위대해지는 유일한 길이라는 사실을 포착해야 한다.

최선의 답을 찾아 때로는 격렬하게 다투고 논쟁하는 임원들이 필요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일단 결정이 내려진 뒤에는 부분적인 이해관계에 상관없이 완전히 하나가 되는 임원들이 필요하다.

 

모든 논쟁은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회사의 공동이익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